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2-23 | 조회 |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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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프리미엄 캠프의 노승원, 김진우, 정재현, 이진우 학생의 담임선생님을 맡은 T.DK(최도경)입니다. 오늘 학생들은 세부에서의 마지막 생활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정상으로 수업을 했고 필리핀 선생님과의 마지막 수업을 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본격적으로 집에 돌아갈 준비를 했고 오후 9시에 숙소를 나가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노승원 : 승원이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수업시간에 필리핀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평소에도 선생님들과 사이가 정말 좋았던 승원이는 선생님들과 이제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8주 동안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캠프생활을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승원이가 고마웠습니다.
김진우 : 진우는 오늘 필리핀 선생님들과 마지막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했습니다. 캠프 생활을 시작할 때는 낯선 환경에 적응을 조금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보여줘서 많이 고마웠습니다. 진우는 영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오늘도 역시 선생님들과 영어로 재미있게 대화하며 마지막 수업을 마쳤습니다.
정재현 : 재현이는 오늘 필리핀 선생님과 수업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두 달 동안 수업을 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짐을 다 꾸리고 남은 시간에 영화를 보면서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합니다.
이진우 : 진우는 오늘 오전에 필리핀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에게 항상 깍듯하고 예의발랐던 진우여서 선생님들께서도 진우가 집에 돌아가게 되어서 조금은 아쉽다고 말을 했습니다. 진우는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단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진우는 세부에서의 생활이 너무 즐거웠고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 학생들은 마지막 수업을 했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며 선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두 달 동안 함께 지내온 시간을 다시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께서 해주시는 집밥을 먹고 싶다고 말하며 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 9시에 학생들은 공항으로 떠나고 내일 오전 6시 10분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내일 아침 두 달 동안 낯선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의 말씀과 따뜻한 포옹으로 맞아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담임일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