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Sion | 등록일 | 2016-08-01 | 조회 | 2,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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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필리핀도 슬픈지 하늘에서 실컷 우네요(미국식 농담) ㅈㅅ..
아무튼 오늘 새벽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갑니다..
얼른 가고 싶네요
향수병 정말ㅠㅠ
그간의 연수후기를 제가 적어보겠습니다 크크
일단은 필리핀에 도착을 하고 직원분을 한명 만나서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토요일 저녁쯤이었나.. 그때 도착했어요
사람들은 많이 없던 편이고 오자마자 일단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은 닭볶음탕이더라구요 일단 오자마자 밥 많이 먹었어요 ㅋㅋㅋㅋ
일단 다 먹고 문제는 친구가 없고 아는게 없다는 겁니다...
하... 난감했어요 교재도 없고 ... 그러다가 먼저 온 룸메의 손길을 빌려...
같이 가서 저는 심카드도 사고 로드도 하고 환전까지 다 마쳤습니다
도움을 줬으니 커피는 제가 샀습니다.
그리고 까먹고있다가 생필품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다시 들어가서 생필품을 샀습니다
그러게 다 사고 오자마자 마사지를 받고 통금 시간 전에 들어갔습니다.
통금시간은 금,토요일은 1시까지 일~목요일은 11시까지이며
Exetend를 쓰게 되면 통금시간이 2시간 연장되며 Overnight을 쓰게 될 경우 다음 날 통금시간 전까지 들어오면 됩니다
일요일은 무난하게 밥을 먹고 하루종일 미드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월요일이 되었고 영어 시험을 보고 오리엔테이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시험은 정말 .. 저 레벨 2....
저의 배치메이트 중 한국인이 2명 있어서 그분들과 친해졌습니다.
같이 학원시설, 학원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얄라를 가서 환전,심카드,생필품 등을 사는 시간을 가졌고 무사 복귀했습니다
화요일 이제 본격적인 첫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단 제 영어 실력... 끝내줍니다...
처음에 정말 애먹었어요 말을 하고 싶은데 말이 안나오고 ...
근데 선생님들이 알아서 캐치를 해주더라구요. 틀린문장을 말하면 문장을 바로 잡아주고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막힐때는
자기가 말을 해서 이 뜻이냐 라는 식으로 물어주고 해서 의사소통이 잘 되었다고 보면 되죠 잘된건가.?
아무튼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게 저의 문장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처음 1달 대답하기 바빴고 마지막 1달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이 욕심이란게 있어서 대답만 하였고 나머지는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서로 질문을 해줘야 원만한 관계를 유지 할 수가 있죠
예를 들어
A : 안녕
B : 안녕
A : 잘 지내?
B : 잘 지내지
A : 요즘 뭐 만나는 사람 있고?
B : 아니 없어
단답만 하게 되면 상대방은 생각하길 이 사람은 나랑 얘기하길 싫어하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호주에서도 인종차별이 심하다 라는 그런 인식이 박혀 있을 수가 있죠.
일단 대화가 안통하는데 누가 얘기하고 싶겠습니까...
아무튼 질문을 못해서 대화가 안되고 친해지고 싶고 할 말은 많은데 질문이 안되니 항상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궁금한게 있어 물어보려고 하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달은 정말 자주 쓰는 일상적인 꼭 필요한 그러한 질문들을 배웠습니다
확실히 질문을 배우고 질문을 하니 대화가 길어지고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갈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하게 되면 관심사가 엮이거나 나뉘어 질텐데 나무 뿌리처럼 대화는 여러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어진짜? 정말? 나는 이런데 너는 어때? 이런식으로 대화가 계속 이루어질수 있다는거죠
지금 이야기하다가 다른길로 샌 것 같은데...
자 다른 이야기로
학원 시설이랑 교육에 관해서 쓰겠습니다
많은 어학연수 고민이신 분들이 이것을 가장 많이 중요시 여길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탄콜3에 살았으며 수영장, 찜질방, 헬스장, 댄스홀 등이 있습니다.
일단 저는 수영장,헬스장만 이용해 봤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찜질방 하기는 조금 그렇더라구요.
헬스는 매일 꾸준히는 아니더라도 거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여유 있는게 아니라 아침에 운동을 했습니다.
수영장은 아주 가끔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했습니다.
물 깊이는 낮은 중간 높은 곳이 있습니다.
탄콜 시설들은 아침6시부터 오후7시까지 엽니다
교육부분에 있어서 영어권인 나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들 어렸을 때 부터 영어를 배웁니다
제가 알기론 학교 수업도 영어로 수업을 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영어는 잘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포기한게 숙어입니다.. 숙어는 정말 끝도 없이 많더라구요..
진짜 일상적이고 유용한 숙어들 기준으로 배웠습니다
물론 수업이 마음에 안들면 수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공평하게 공뽑기를 통하여 공을 뽑아 숫자가 낮은 사람부터 순서대로 뽑을 수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공뽑기를 하며 토요일 수업을 바꿉니다
저는 2개월동안 수업이 괜찮아서 바꾸진 않았습니다.
보통 학생들은 주말에 여행을 자주 가는데 저 같은 경우엔 한번 여행을 갔다가 너무 멀어서 이제는 가기가 좀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많이 다니진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와 여행의 목적으로 오는데 저는 그냥 공부에...
여행은 너무 힘든 것... 여행 자주 다니는 사람 보면 정말 신기해요...
아무튼!! 저는 오늘 갑니다
다들 세부 라이프 느끼고 오시길
추천하는 기간 3개월 추천드립니다
2개월은 조금 짧다고 느꼈습니다... 3개월 길지도 짧지도 않은 딱 적당한 기간!
막상 가려고 하니깐 배치메이트들이 그리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다들 그럼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