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학생 | 등록일 | 2016-08-15 | 조회 | 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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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4개월 연수한 학생입니다.
스파르타에서 공부했을 때 당시 너무 힘들었는데 다시금 떠올려보니 너무나 보람찬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물리를 전공하다가, 도저히 아닌것 같아 영어로 전공을 바꾸었습니다.
평상시 영어에 관심이 있었고, 평소에 나름 미드나 영드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듣는 귀 에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민끝에 독학으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
연수 신청을 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 겪는 연수에 저는 너무나도 들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부하던 듣는 귀 는 다 어디로 가고... 진짜 저는 헤메기 바빳습니다.,
선생님 한 분이 제게 묻더군요, 밥은 먹었는지, 하는 일상적인 일들이요.
처음엔 대답 하기도 싫었지만, 선생님의 밝은 얼굴을 보니 너무 미안해 지더군요... 쑥스러웠던 저는
사실 요즘 영어 실력이 너무 늘지 않아 고민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선 '영어를 그렇게 재미없게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니? 영어는 즐기는거야!'
라고 저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노트북속 묻어두었던 영드를 다시 보았습니다. (셜록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저는 제 두 귀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드라마를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전보다는 말도 안되게 영어가 잘 들리는 것 이었습니다....
제가 헛된 결정을 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그 선생님이 얘기해준 것처럼, 제 수업들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전공을 바꾼 덕에, 저는 지금 제 모습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인과의 대화 시간엔 다른 학생들도 못 알아 듣는 농담을 하면서 말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