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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의 연수를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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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ith 등록일 2016-10-14 조회 2,382

3개월간의 연수를 정리하며,

 

  나와 와이프는 다른 나라로의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하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 영어공부를 효과적으로 하고 말을 잘 하려면 영어가 생활권인 나라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여, 여러 나라를 알아보게 되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필리핀 등 등 영어가 공용어로 쓰이는 나라를 알아보았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아야 했고, 그런 찰나에 처남이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난 후 영어실력도 많이 향상되어 대기업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 처남이 소개한 것은 다름 아닌 필리핀의 세부에 위치한 CIJ어학원 이였다.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 선생님들의 학식 수준이 높고 또한 1:1수업과 그룹수업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학습효과가 높다고 하였다.

 

  우리는 CIJ 어학원으로 결정을 하고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기로 결정하고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처음에 1:1 수업에 들어갔을 때는 앞이 깜깜하였다. How are you? nice to meet you 이것만 알고 있었던 터라 무슨 말을 하는지, 설명을 하긴 하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뭐라고 하는지 도통 알아듣지 못하였다. 이곳이 한창 여름이 시작되고 있어서 날씨도 한국의 여름보다 훨씬 더웠다. 더위에도 적응해야 했고, 이곳 환경에도 적응해야 했다. 정말 많이 아픈거나 피곤한 날이 아니고는 수업엔 웬만해선 빠지지 않았다.

 

  기본적인 지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영어로 된 문법책을 공부하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게 되어 1:1 수업을 거의 문법으로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듣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역시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수업은 거의 1:1로 진행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한 달, 두 달이 지나자 들리기 시작하고, 대화도 가능하게 되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영어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자 이제는 발음에 많이 신경 쓰게 되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한국에 있을 때 영어단어와 문법공부를 조금만 했었더라도, 지금보다 더 많이 향상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약간의 후회가 있긴 하지만, 처음에 이곳을 왔을 때를 생각을 하면 지금은 정말 많이 늘었다는 느낌이 절로 들게 된다.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이 없어 주저하는 학생들, 또한 자신의 영어실력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법과 영어단어, 숙어 등을 조금만이라도 공부하고 온다면 큰 어려움 없이 영어공부를 재밌고,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곳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언어란 정말 끝도 없고 하면 할수록 더 높은 벽에 부딪히고 정말 열심히 해도 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것은 잠시뿐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만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결과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라면서 연수 후기를 마칠까 한다. 세월이 흘러 자녀가 생겨도 CIJ 어학원으로 어학연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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