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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3회 1월2일] T.Mark의 1월2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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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03 조회 2,759
안녕하세요! 박세준, 최준혁, 권태훈, 김태헌, 김형준, 맹성준, 신창민, 김성윤 학부모님, 저는 학생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일주일의 마지막 수업일인 금요일입니다.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아이들은 재미있고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아이들이 쉴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인지 아이들은 내일을 기대하며 평소보다 더 활발하고 웃으며 캠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제 캠프에 어느 정도 적응하여 처음보다는 여유로워 아이들을 더 자주 관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해 보이시더라도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믿고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박세준 ? 세준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재미있는 캠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맨투맨 수업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진지하게 Listening을 하고 있었습니다. 웃음기 없이 집중해서 영어듣기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또, Debate수업에서도 친구들과 선생님과 활발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놀 때는 즐겁게 놀고 공부할 때에도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이 칭찬해줄 만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세준이에게 칭찬의 한 마디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최준혁 ? 준혁이는 건강하고 또 적극적으로 수업을 듣고 질문도 많이 하는 우수한 학생입니다. 그래서 칭찬을 해주기도 했었는데요. 다만 준혁이는 수학 채점을 자기가 해 본 적이 없다며 저에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스스로 하게끔 교육하고 있어 준혁이에게도 스스로 해보라고 답지를 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6학년 1학기가 시작하면 단원 별로 학기 중에 채점하면서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식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일단은 준혁이의 뜻대로 해 주기로 결정했고 수업시간에 성취도를 계속해서 체크하여 어떻게 해야 할 지 결정하겠습니다.

권태훈 ? 다른 선생님에게 들어보니 어제 저녁에 태훈이가 타이트한 수업을 듣기가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하네요. 항상 씩씩하게만 보였던 태훈이라 큰 걱정 안 하고 있었는데 혼자서 부담이 많이 되었었나 봅니다. 아직은 영락없는 초등학생인가 봅니다. 부모님께서 격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면 태훈이가 캠프 생활을 더 잘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태훈이는 내일 있을 전화통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그 시간에 꼭 전화 받으셔서 태훈이에게 힘을 주시면 태훈이가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김태헌 ? 태헌이는 오늘 수영 수업이 정말 재미 있다고 했습니다. 수영 수업이 일주일에 3일이면 지겨울 법도 한데 태헌이는 언제나 수영수업을 즐기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것도 처음엔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는 수업 듣는 것도 적응이 된 것 같다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태헌이는 제가 수학을 가르치지 않아 수업 시간의 모습은 밖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항상 진지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수업을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형준 ? 형준이는 매우 부지런한 학생입니다. 6시 30분도 매우 이른 시간인데 그 전에 일어나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다른 학생들을 깨워준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일찍 자는 것도 아니고 항상 11시까지 남아 공부나 숙제를 하곤 합니다. 부지런히 공부하려는 자세가 돋보여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잠이 부족하게 되면 하루의 생활패턴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맹성준 ? 성준이는 학습에 대한 욕구가 뛰어난 학생입니다. 오늘도 영어 에세이를 쓸 때도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 지, 같은 뜻이라도 어떻게 쓰면 더 자연스러울 지 등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숙제를 내주어도 다른 아이들처럼 불평 없이 할 수 있다며 웃으며 이야기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오늘도 숙제를 내주며 이 것보다 더 풀어오면 상점을 주겠다고 했는데 반드시 받겠다며 숙제를 열심히 했답니다,

신창민 ? 창민이는 오늘도 활발하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 수업에서는 매일 수업시간에 종종 잡담해서 주의를 받는다고 저번에 말씀 드렸는데 오늘은 같이 듣던 친구가 감기가 들어 방에서 쉬느라 수업을 오지 않아서인지 조용하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창민이는 저랑 많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숙제를 내주면 그 날 저녁 숙제를 다 했다며 저에게 와서 이야기하고 단어시험을 잘 보면 또 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칭찬해 달라면서요 ㅎㅎ 그런 창민이가 마냥 귀엽네요. 저 또한 창민이에게 지금보다 더 관심 가지고 보살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윤 ? 성윤이는 선생님들에게는 예의 바르고 인사도 잘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아직도 낯을 가리는지 매일 이것저것 물어보면 웃고만 마네요. 그래도 친구와 지내는 것을 보면 장난기도 많고 재미있게 노는 것 같은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필요한 게 있거나 선생님에게 할 말이 있을 때 하지 못하는 일이 있으면 안 될 텐데 말입니다. 제가 좀 더 다가가서 성윤이와 더 편해져서 무슨 일이든 시시콜콜 이야기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내일은 캠프에 와서 보내는 첫 주말입니다. 내일은 카트존과 점심외식, 아얄라몰 쇼핑 등의 야외 액티비티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캠프장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영화 감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착한 다음 날 통화한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이 있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으시면 아이들은 1주일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많이 아쉬워합니다. 그러므로 저녁시간(한국시간 8시~9시 정도 예정)에는 꼭 전화를 받으셔서 아이들을 격려해주시고 다독여주세요. 캠프에 온 후 첫 외출이라 들떠있기는 하지만 걱정하시는 안전 사고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아이들을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내일도 서면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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