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린이, 정선이, 희선이, 지현이, 지성이, 가영이의 담임선생님 박민지(LENA)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6시반에 기상하여 아침체조를 하고 맛있게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흐려지더니 비가 살짝 내렸습니다. 날씨는 흐려도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를 나갈 생각에 아주 들떠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하루에 8시간을 외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4시간을 한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한국인 선생님들 수업시간이 제일 좋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1월 1일에 보내신 부모님의 새해 편지가 아이들에게 정말 많이 전달되었는데요. 많이 받은 친구는 5~6장도 받았는데 아이들이 많이 기뻐했습니다.
한혜린♡
혜린이는 항상 친구들과 잘 지내고 동생들도 잘 챙기며 밝은 모습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적응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며 속상해하며 울었습니다. 혜린이가 씩씩하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조언도 해주시고 편지도 써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투맨 강의시간에는 아직 선생님이 어색한지, 영어로 말하는 것이 아직 서툰 것인지 다소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혜린이가 어색함을 떨쳐내고 자신감 있게 말하게 된다면 누구보다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정선♡
정선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수영을 하였는데요. 다른 수업시간과 다르게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신나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선이가 수학이나 영어 수업에서 착실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는 힘들지 않을까 많이 염려했는데 친구들과 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선이는 오늘 편지를 많이 받았는데요. 아주 좋아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정성 어린 편지 부탁드립니다~^^
문희선♡
희선이가 어제까지 물갈이 때문인지 밥을 잘 못 먹고 계속 체했었는데 오늘은 밥도 잘 먹고 건강하게 지냈습니다. 비타민과 유산균 약도 잘 챙겨먹고 희선이는 오늘 교정기에 철사가 튀어나와서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단어를 약속한 만큼 외우지 못해서 상점을 받지 못해 희선이도 저도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희선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잠에 들었습니다.
권지현♡
지현이가 공부에 대해 열정이 매우 많습니다. 밥 먹고 남는 시간이나 짧은 쉬는 시간에도 펜을 놓지 않고 열심히 숙제나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혹여나 지현이가 지쳐서 또 눈물을 흘리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문제를 풀고 있으면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며 말을 붙이게 되는데요. 오늘 공부가 재밌냐는 질문에 재밌지는 않다고 하면서 해야 하니까 한다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쉬고 싶기도 할 텐데 절제하면서 자신의 할 일을 하는 지현이를 보며 감탄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멋지게 성장할 지현이가 기대가 됩니다~^^
윤지성♡
지성이는 오늘 생리통 때문에 약을 먹었고 좀 쉬도록 했습니다. 점심부터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성이가 며칠 전에 언니들과 잠시 갈등이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화해하여서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 부모님이 보내신 편지를 읽고는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다며 울었답니다. 가서 안아주고 6주 금방 갈 것이라고 다독여주었더니 그치고 금방 밝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허가영♡
가영이는 승부욕이 강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가영이는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잘 하고 지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는 친구라 튀지 않지만 내기를 하거나 상점을 걸면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가영이는 칭찬을 할수록 더 잘 하고 선생님에게 칭찬받기 위해 이쁜 행동을 많이 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이 칭찬하고 가영이가 공부를 주도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부모님 가영이 잘 하고 있으니 많이 칭찬해주시고 편지도 많이 써주세요~^^
아이들이 저를 잘 따라주고 먼저 와서 저에게 힘들다고 얘기하거나 잘 한 것을 얘기할 때 마다 뿌듯합니다. 아이들 힘들 때 옆에서 응원해주고 잘 한 것이 있을 때는 많이 칭찬해주겠습니다. 또 잘못한 것이 있을 때는 잘못한 것을 깨닫게 하고 바로 알려주겠습니다. 저는 특별히 많은 업무 중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약 먹는 것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픈 아이들을 세심하게 케어하고 약도 빠트리지 않고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아이들을 타지에 멀리 보내시고 걱정과 근심으로 밤낮을 보내실 줄 알기에 더욱더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입니다. 내일은 카트존에 가서 카트를 타고 아얄라 몰 쇼핑이라는 매우 큰 쇼핑몰에 가서 쇼핑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일 오후 7시와 8시반 사이에 부모님께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기억하셔서 꼭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더 보고 싶고 눈물이 많아질텐데 많이 다독여 주시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