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부형님 이윤호(HERRY), 이후준(PHILIP), 권민석(KENT), 황진욱(ANDREW), 박세현(IAN), 이기혁(DENNIS), 오형석(KOBBY)
엄재식(BRIAN), 김동욱(CHARLES)를 담당하는 담당선생님 우승재(JAY) 쌤입니다.
오늘 두번째 월요일을 맞이 하는 날입니다. 흔히 월요병이라고 하는 것에 아이들 모두 걸린듯합니다. 아침에 보니 아이들모두
아침먹기 전에 모두 테이블에 누워 자고있었습니다. 보기 안쓰러웠지만은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담도 던지며 장난을 치면서
아이들을 깨웠습니다. 날씨도 새로운 주를 알리듯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였습니다.
체육시간에 수영시간을 가졌는데 오늘은 특별히 공 가지고 하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나이 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나눠서 했는데 나이가 적고 여자아이가 많은 수업때는 피구 게임을 하였습니다. 피구할때 아이들 모두 소리 지르며 웃으면서
신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을 보며 잠시라도 공부를 잊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학년 남자아이들이 많은 수업때는
같이 핸드볼 게임을 하면서 혈기왕성한 중학생들의 활동량을 높였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장난치며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나이
인 만큼 그에 맞는 게임이 알맞았습니다.
일과시간을 끝내고 동일하게 수학자습시간, 단어테스트, 에세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 간식으로 달달한 빵과 함께 부모님 친구에게
온 편지를 보는 시간을 갖고 점호 후 두번째 전체검사를 맡았습니다.
꼼꼼하게 체크하는 전체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좀더 세세하게 공부를 하였으면 하는바램을 가졌습니다.
이기혁-기혁이는 오늘 컨디션이 좋아보였습니다. 오늘 체육수업때 공가지고 수영을 하였습니다. 기혁이는 욕심이
많은지 손에서 공을 절대 놓지 않았습니다. 오늘 단어테스트 종이를 보니 기혁이는 많이 못썼습니다. 그래서
나무라기 보다는 왜 많이 못외웠는지 물어보니 시간이 많이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따로 단어 외우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매 쉬는시간 5분간 그리고 식사후의 시간들을 간단히 쪼개서 외우는 방법을 알려
주었더니 "아~"라고 깨달은 듯 하였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기분이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이제 주도적으로 친구들과 게임하며 놉니다. 수영할때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친구들한테 먼저 장난도 치고 크게 소리치면서 노는게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모두 잊은듯합니다.
박세현-세현이는 수영수업때 공을 가지고 놀다가 잘못 던져서 울타리 밖으로 나갔었습니다. 다행히 나가서 꺼내왔지만
난처한 표정을 지은 세현이를 보니 귀여웠습니다.
이후준-후준이는 오늘도 영어테스트도 거의 만점을 맞을만크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단어외우기 힘들어 하는
동생들에게 자기 어떻게 언제 외우는지 노하우 전수해주면서 형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모습을 보니 또 다른 후준이를
보며 마냥 신기했습니다.
엄재식-재식이는 오늘 수영수업때 제가 물안경을 필요하다고 했는데 가장 먼저 제게와 물안경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핸드볼 경기를 했는데 가장 뒤에서 골키퍼를 맡으며 열심히 게임에 참가하였습니다. 평소에 조용하기는 해도
가만보면 단체생활을 잘하는 재식이 인것같습니다.
오형석-형석이는 종이로 하는 단어테스트는 잘보지만 읽는것은 약간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전체검사할때 일부러 써서
단어검사를 맡지 않고 뜻을 말하면 영어단어를 말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니 쓸줄은 알지만 말하는것을 버벅거리거나
아예 읽을줄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단어를 읽어야 실생활 스피킹에서 쓸수 있다고 강조하였고, 형석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 중요성을 깨달은것 같습니다. 항상 볼때 마다 형석이에게 단어를 강조하고있습니다.
김동욱-동욱이는 수영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잘 못한다고는 했지만 가만보면 동욱이는 못하는것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못하는것이 있으면 적당히 스트레스를 받지만은 그것에대한 승부욕이 있습니다.스트레스가 너무 과하지 않게 하기
위해 동욱이에게 적당한 격려를 해준다면 충분히 실력이 늘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윤호-윤호는 오늘 저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전체 검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단어를
외우는것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윤호의 부족한점을 말해주면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밤에 열심히
맨투맨 강의실에 앉아 오래도록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좋은말로 타일러서 금방 바뀌는것을 보면 마냥 어린애
인것이 느껴집니다.
황진욱- 진욱이를 보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는것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항상 모자 눌러쓰고 어둡게 표정을 짓고있는
진욱에게 장난으로 모자를 뒤집어 쓰고 웃고 다니라고 파이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묻는 말에 대답을 기죽은 하길래
"예. 선생님!"으로 자신감있게 하라고 가슴도 펴주었습니다. 가끔보면 자기가 억울한 얘기를 꺼낼때는 목소리 크게 자기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것을 보면 마냥 조용했던 제 옛날을 떠 올립니다.
제가 쓰는 일지를 보시면서 부모님께서 걱정도 하시고 아들들의 생활을 떠올리실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맡은 우리 9명 남자아이들은
제가 항상 건강체크하고 부족한 공부에 대해 친동생 같이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부모님들 우리 아들들 너무 걱정 마시고 저한테
맡고 믿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하루 잘보내셨는지요, 새로운 주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