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부터 4주 학생들도 기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아이들이 들어와서 새로운 시간표를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요, 새로운 아이들은 첫 수업이라서, 기존의 아이들도 강의실이나 선생님이 바뀌어서 오늘은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이 강의실을 찾아가느라 조금은 정신 없었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나아질 것입니다.
오늘 세부의 날씨는 구름이 적당히 껴서 평소보다 다소 선선한 날씨였는데요 어제는 많이 더워서 아이들이 건물 밖에 나올 때마다 힘들어하곤 했었는데 오늘은 다행히도 날씨가 괜찮아서 아이들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박세준(Eric) ? 세준이는 오늘 체육 시간에 수영장에 나와서 수영은 하지 않고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체육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이 규칙이라 오피스로 불러 단어를 외우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단어를 곧잘 외워 칭찬해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세준이를 불러 캠프 생활은 어떠한지 상담을 하기도 했는데요, 수업도 따라갈 만하고, 친구들도 다 좋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최준혁(Terry) ? 준혁이에게는 오늘 Reading 교재를 바꾸어주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교재를 본적이 있다고 하여 교재를 바꾸어주었는데 이번에는 다소 어렵다고 하네요. 내일 다시 바꾸어주기로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상담을 해서 수준이 맞는지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준혁이는 친화력이 좋아서 가족캠프 어머님들과도 친해지며 지내고 있습니다.
권태훈(Billy) - 태훈이는 오늘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밖에서 지켜보니 필리핀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려고 하고 수학이나 영문법 수업에도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훈이가 오늘 단어 시험을 조금 망쳤습니다. 충분히 잘 한 점수였지만 태훈이가 많이 실망했었는데요, 틀린 것도 10번씩 쓰면서 다시 공부하고 내일의 단어테스트를 심기일전하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태헌(Peter) ? 태헌이와도 캠프는 어떤지에 대해 상담했었는데 힘들지 않고 지낼 만 하다고 이야기했답니다. 단어테스트도 항상 무난한 수준으로 보고 있고 수업하는 교재 또한 자기 수준에 맞는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태헌이는 크게 아픈 적도 없고 항상 열심히 공부하며 재미있게 뛰어 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김형준(Jun) ? 형준이는 굉장히 착실하게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캠프 생활이 힘들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몇 명의 학생들 중 한 명인데요. 단어도 레벨을 올려주었음에도 또 다시 다 맞았고, 항상 숙제를 모두 끝낸 후에도 밤 11시까지 공부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체육 수업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요, 체육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맹성준(Kyle) ? 성준이는 배탈은 다 나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 수업을 듣고 나서 머리가 아프다며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열은 나지 않았고 약을 먹였습니다. 1주일이 지나서 피로가 쌓였는지 성준이 컨디션이 계속 안 좋은 편인 것 같은데요. 아프면 바로 사무실로 다시 오라고 일러두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창민(Kevin) ? 창민이가 어제 약을 먹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간밤에 더 아프지는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웃으며 아침을 먹으러 나왔네요. 조금은 피곤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씩씩하게 괜찮다며 이야기하고 수업도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강준명(Jacob) - 준명이는 어제 온 친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있고 선생님에게 인사도 잘 합니다. 캠프는 지낼 만하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초반이라 괜찮다고 대답했습니다. 어제는 에세이도 금새 써서 완성했고 오늘 볼 단어도 틈틈이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성윤(Kevin) ? 성윤이는 룸메이트와 셋이서 붙어 다니며 활기찬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단어를 틈틈이 외우고 다니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고 오늘은 단어 시험지를 제출하며 저에게 예감이 좋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그 예감대로 단어테스트를 모두 맞았답니다? 내일도 다 맞아야겠다며 틈틈이 단어를 다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캠프 첫 일주일은 시간이 참 느리게 가는 것 같다고 아이들이 많이 하소연했었는데요, 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벌써 수요일이라며 놀라워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지내며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을 먹으며 사는 것보다는 아니겠지만 아이들이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열심히 공부한다면 남은 캠프 생활도 금방 지나갈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을 위하시어 항상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매주 수요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학생평가보고서는 현지 인터넷 사정과 기타 이유로 부득이하게 내일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