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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3회 1월 9일] T.LENA의 1월 9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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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10 조회 2,775
안녕하세요^^
혜린이, 정선이, 희선이, 지현이, 지성이, 가영이, 백경이, 다움이의 담임선생님 박민지(LENA)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이번 주의 마지막 수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날씨는 바람이 불며 조금 흐린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날이라서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요. 필리핀 날씨는 비가 오면서 구름이 걷힐 기미가 보이지도 않다가 금방 맑게 개어 해가 쨍쨍할 때도 있어 내일 날씨도 맑게 개일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벌점을 총 계산해서 큰 보드판에 아이들 이름과 점수를 적었는데요. 일요일마다 상벌점을 체크하여 상점 10점 이상이면 컵라면을 선물로 주고 벌점이 10점 이상이면 영어단어를 쓰거나 영어신문을 읽는 벌을 받습니다. 저번주에는 상점 10점 이상으로 몇 명 친구들이 컵라면을 받고 다행히도 벌점 10점 이상 되는 친구들은 없었는데요.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이 컵라면을 받는 것을 보고 부러웠는지 상점에 대한 열의가 대단합니다. 저는 숙제를 잘 해오거나 심부름을 하면 상점을 주는데요. 상점을 걸면 너나 할 것 없이 숙제도 모두 열심히 합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한 만큼 상점도 받고 컵라면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한혜린♡
혜린이는 요즘 체육시간에 계속 자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습시간에 단어도 외우고 매일 써야 할 다이어리를 쓰곤 하는데요. 아마도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일찍 끝내고 일찍 자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혜린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이곳에 적응을 해가면서 더욱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김정선♡
정선이는 혼자 필리핀 선생님과 수업하는 것보다 팀수업시간에 매우 즐거워 보였는데요. 특히 네이티브 선생님과 수업 중에 또래 친구들과 영어로 얘기하고 즐겁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정선이가 요즘 들어 표정도 밝아지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문희선♡
희선이는 오늘 필리핀 선생님과 맨투맨 수업을 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요.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산만하고 선생님 말씀에 집중을 하지 않아서 제가 몇 번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지켜보았는데 그래도 점점 집중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주의를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희선이가 요즘 룸메이트와 갈등이 생겨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희선이는 이제까지 단어시험 중에 오늘 제일 잘 보았는데요. 어제보다 10개나 더 맞았다며 매우 기뻐해서 보고 있는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권지현♡
지현이가 영어가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서 어려워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와 영어로 얘기해보자고 했는데 단순한 문장들 잘 얘기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많이 없을지라도 여유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지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지성♡
지성이는 방을 바꾼 뒤로 새로운 룸메이트인 민영이와 많이 친해졌는데요. 둘이 얘기도 잘 통하고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단어를 32개 썼다며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지성이가 단어를 외우는 실력이 점점 상승하는 것 같아 기특합니다.

허가영♡
가영이는 오늘 자신이 가식적일 때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가영이는 친구가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 친구들과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가식적으로 된다고 썼는데요. 그래서 가영이는 친구들과 갈등을 별로 만들지 않고 사이 좋게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영이가 자신의 의견을 적절히 표현하면서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김백경♡
오늘 백경이가 필리핀 선생님과 맨투맨 수업을 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요. 수줍게 웃으며 필리핀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이 매우 귀여웠습니다. 수업이 힘들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즐거워 보이고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겠지만 매일 8시간씩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정다움♡
다움이는 참 의젓하고 씩씩한 학생 같습니다. 부산에서 같이 온 선생님이 다움이는 아주 의젓하고 스스로 할 일을 매우 잘 해내는 학생이라고 말했는데요. 다움이는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그리고 룸메이트 친구들과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나머지 공부시간에 단 둘이 다움이와 얘기를 나눴는데요. 다움이가 생활이나 불편해하는 점들을 많이 얘기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다움이가 저를 많이 의지하고 편하게 얘기해주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공부가 힘들어서, 친구와 다퉈서, 아픈 것이 서러워서, 공부 하는데 자기 마음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울곤 하는데요. 옆에서 아이들이 우는 것을 지켜보고 또 위로해 줄 때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많이 필요할 때 아이들이 혼자인 것을 느끼곤 하는데요. 그것은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채워줄 수 없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편지도 많이 써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아이들이 부모님을 보고 싶어하는 만큼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보고 싶어 하시고 걱정하시는 걸 알기에 제가 아이들 옆에서 더욱 엄마처럼, 언니처럼 안아주고 응원해주겠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입니다. 내일은 시티투어를 하고 중국집에서 자장면, 짬뽕, 볶음밥을 먹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부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SM쇼핑몰을 가서 쇼핑을 할 텐데요. 아이들이 즐겁게 내일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내일은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이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 날입니다. 한국시간으로 8시와 9시반 사이에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기억하셔서 꼭 전화를 받아주세요. 아이들이 부모님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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