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부형님 이윤호(HERRY), 이후준(PHILIP), 권민석(KENT), 황진욱(ANDREW), 박세현(IAN), 이기혁(DENNIS), 오형석(KOBBY)
엄재식(BRIAN), 김동욱(CHARLES)를 담당하는 담당선생님 우승재(JAY) 쌤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들뜸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수업을 받는 날입니다. 아침에 보니 아이들 모두 비몽사몽으로 내려와 체조를 하였습니다. 수업이 없는 주말을 보내고 난후라 다시 수업을 받으며 적응을 해야합니다. 8시부터 시작되는 수업에 아이들이 크게 집중하지 못하였고, 멍하니 앉아 있는 친구들이 몇명 보였습니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껴 약간 흐리며, 바람이 시원하게 불 비가 조금씩 내렸습니다. 조금씩 내리는 비에 아이들이 수영을 하면 감기에 걸릴까봐 체육수업때 수영을 하지 않고, 다 같이 다이닝룸에 모여 자습을 하였습니다. 자습을 하면서 전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고 밀린 과제를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날씨 탓 인지 아이들도 표정이 많이 어둡고 힘이 없어보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수학자습시간, 단어테스트, 에세이 시간을 갖고 점호를 마치고 전체검사 해야하는 친구들은 모두 라이브러리로 가서 전체검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저희 반은 아직 기혁이, 민석이, 세현이가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잠을 깨가며 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쓰러웠지만, 이래야만 앞으로 과제를 밀리지 않고 준비 할수있습니다.
늦게 까지 전체검사를 하고 아이들은 방에가서 곯아 떨어졌고, 내일 있을 수업을 준비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윤호
-윤호는 자습시간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체육시간에 공부하다가 말고 여러번 화장실가고 옆에 친구랑 장난을 쳤습니다. 그리고 멍하니 있거나 바깥을 자주 보기도 합니다. 어제는 그래도 전체검사를 통과하고 일찍 방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제 전체검사할때는 평소보다 열심히 영어단어를 외운 윤호였습니다. 종이 영어단어 발음을 써가면서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리고 잠자기 전에 방 밖 계단에 앉아 바깥공기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제가 묻는말에 맨날 대답도 안하고 쭈뼛쭈뼛 되고 할때 마다 야단을 칩니다. 친구들하고 있을때도 그렇고 선생님한테 말을 할때도 의사표현을 잘 못하고 혼자 꿍하고 있을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캠프에서는 영어를 많이 말하는것이 목적인데 여기서 그렇게 하면 캠프에 온 목적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석이가 의사표현을 할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이기혁
-기혁이는 수학수업을 제가 맡고있는데 수학문제도 곧잘 풉니다. 매일 숙제가 많다고 징징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풀어서 다음시간에 오는것을 보면 대견합니다.
엄재식
-재식이는 어제 저녁에 배가 아프다고 하였는데, 약을 먹고 오늘 아침에 죽을 먹고 나니 조금 괜찮진듯 하다고 하였습니다.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죽을 먹게하였습니다. 재식이는 평소에도 소화를 잘 못시키고 속이 안좋은지 궁금합니다.
김동욱
-동욱이에게 자습시간에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주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를 저에게 가져와서 풀어봤더니 너무 기본적인 개념문제를 몰라해서 적지 않게 당황스러웠습니다. 동욱이에게 개념설명을 해주고 다시한번 풀어보라고 했지만 동욱이의 수학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오형석
-형석이는 오늘 단어를 열심히 외웠는지 단어테스트 보기 전에 선생님에게 검사를 맡았다. 그리고 수학자습시간에는 모르는것이 있는지,수학선생님한테 따로 찾아가서 수학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편지받는시간에 편지 받았냐고 물어보니 일주일째 편지가 오지 않는다며 부모님께 서운함을 나타냈습니다.
이후준
-후준이는 오늘 저녁먹고 간식시간에 친구들과 같이 과자를 먹으면서 신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친구들끼리 먹고 말듯한데, 선생님께 먼저 과자를 건네면서 선생님도 드시라고 하는것을 보며 예의바르다고 느꼈습니다.
황진욱
-진욱이는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저번에 성적도 좋게 나와서 진욱이에게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만 한다면 높은실력으로 한국으로 돌아갈듯합니다.
박세현
-세현이는 오늘도 늦게까지 남아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졸려서 눈을 비벼가면서 열심히 외우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지만 기특하여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일주일 부모님께서도 활기차게 월요일을 시작하시길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