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주말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이제 아이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매주 월요일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것을 많이 힘들어하는데요. 그렇지만 오늘도 아이들은 열심히 캠프생활을 즐겼답니다.
오늘은 계속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아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을 하지 못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에도 비가 와서 수영을 하지 못해 오늘은 유난히 아이들이 비가 와도 수영을 하면 안되겠냐고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감기가 걸려 캠프 생활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자습으로 대체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박세준(Eric) ? 세준이는 감기가 거의 다 나았습니다. 체크해보니 열도 더 이상 나지 않고 기침도 없습니다. 아직 목이 조금 아프다고 하여 약은 계속 먹이고 있습니다. 오늘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 건강을 거의 되찾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기에 다시 걸리지 않도록 긴 팔 옷을 계속 들고 다니고 에어컨도 강하게 틀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고 상태가 다시 심해지면 곧바로 이야기하라고 일러두었습니다.
최준혁(Terry) ? 준혁이는 오늘 여태까지의 상점 총 계에서 전체 학생 중 두 번째로 많은 상점을 받았습니다. 준혁이는 항상 예의 바르고 열심히 하는 성실한 학생이므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상점을 더 많이 받겠다며 다짐하기도 했답니다^^ 준혁이는 오늘도 수업을 들을 때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권태훈(Billy) - 태훈이는 어제 상처가 이제는 아프지 않은지 씩씩하게 걸어 다녔답니다^^ 그리고 상처 때문에 체육시간에 수영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는 저에게 와서 방수밴드가 있으니 수영할 수 있다며 자랑하듯이 이야기했답니다^^
김태헌(Peter) ? 태헌이는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했답니다. 또 오늘은 체육시간에 비도 오지 않아서 오랜만에 체육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많이 즐거워했습니다. 내일은 수영을 하는 날인데 내일도 비가 안 오기를 많이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조금 피곤한지 수업을 들을 때 힘이 없어 보였는데요. 일단은 지켜만 보았고 내일도 그렇다면 태헌이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준(Jun) ? 형준이는 오늘도 단어를 다 맞았답니다. 혹시나 단어가 너무 쉬운 건 아닌지 물어보니 모르는 단어가 꽤 된다고 하여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체크하여 수준에 맞는 테스트를 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형준이는 점심시간, 저녁시간 틈틈이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수학 숙제도 일찌감치 끝내고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칭찬 부탁 드릴게요!
맹성준(Kyle) ? 성준이는 오늘부터는 배가 아프지 않다고 해서 죽을 먹이지 않고 밥을 먹였습니다. 그래도 물은 생수 대신 보리차를 마시라고 권하고 있는데 생수가 시원하다며 보리차를 잘 마시지 않네요. 일단 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약은 먹이지 않았습니다. 성준이가 주기적으로 배탈이 나는 것 같아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 성준이는 오늘은 공부도 열심히 해서 단어테스트도 다 맞았답니다^^
신창민(Kevin) ? 창민이는 아직 전체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는 것보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창민이 인지라 자습시간에도 잡담을 많이 해서 오늘도 주의를 많이 주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싶을 때는 집중을 잘하는 편인데 평소에는 산만한 편입니다. 캠프 초반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은 계속해서 지도하고 있습니다. 점차 나아질 수 있도록 주의 주도록 하겠습니다.
강준명(Jacob) - 준명이는 어머니의 편지를 받더니 지각한 이야기를 왜 했냐며 귀여운 투정을 했답니다^^ 그 덕분인지 오늘은 제 시간에 강의실로 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레벨을 올린 후 처음 본 단어시험이었는데요. 오늘도 40개의 단어와 문장 중에 단 하나만 틀렸답니다. 준명이는 이를 많이 아쉬워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본 단어 레벨이 자신에게 맞는 것 같다며 내일부터도 Advanced 레벨로 단어 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김성윤(Kevin) - 성윤이는 어머님의 편지에서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이 있었다며 오늘 문법 공부를 특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호가 끝난 후에도 남아 공부하는 것을 보면 흐뭇하고 기특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오늘 점호시간에는 작은 손으로 바닥을 깨끗하게 닦으려고 이리저리 걸레로 바닥을 밀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열심히 청소하고 있어 보고 좋았답니다^^
내일은 매주 학생평가보고서가 업로드 되는 수요일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했던 레벨테스트의 결과와 건강 상태, 용돈 내역, 생활 상태 그리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저의 코멘트가 담기게 되므로 부모님들께서 참고하시면 아이들의 현재 상태와 수준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