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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3회 1월 15일] T.Mark의 1월 15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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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16 조회 2,645
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 세부의 날씨는 정말 화창했습니다. 그래도 캠프장 바로 앞이 바다인지라 선선하게 바람도 불어 아이들은 더워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는 캠프에 완벽 적응하여 시키지 않아도 수업에 제시간에 들어가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박세준(Eric) ? 세준이는 오늘 조금 지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국에서보다 더 많이 공부를 하는데다가 원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 상담을 통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수업을 듣는 것이 여전히 힘이 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내주었던 개인과제는 보류하고 다가오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보고 다시 한 번 상담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세준이에게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준혁(Terry) ? 준혁이는 캠프 초반 많은 수업과 과제들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단어테스트나 전체검사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었고요. 그런데 이제는 수업도 들을 만하고 단어나 에세이 밀린 것 없이 해 내가고 있어 지낼 만하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수업을 듣는 모습을 지켜보면 하나라도 더 배워가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룸메이트들과도 의견 충돌이 있을 때가 없지 않지만 이야기를 하며 풀어 나간다고 했답니다^^

권태훈(Billy) - 태훈이는 오늘 착각을 해서 다른 날 외워야 할 단어를 외워버렸는데요. 착실히 외우고 있어 오늘도 좋은 성적을 받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지를 받자마자 당황했는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지켜보는 저도 많이 안타까웠는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일단 시험을 보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많이 아쉬워하는 태훈이었지만 시험이 끝나고 씩씩하게 틀린 단어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태헌(Peter) ? 태헌이는 눈 다래끼가 아직 낫지 않았습니다. 그 것 때문인지 하루 종일 피곤해 보였는데요. 오후에는 눈이 아프다고 해서 수업을 쉬게 해달라고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잠깐 쉬도록 지도했습니다. 안약과 소염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심해지지 않도록 내일 오전에는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있고 체육 활동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김형준(Jun) ? 형준이는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 수업시간에도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고 맨투맨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형준이와 이번 레벨테스트 결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었는데요. 다음 주에는 5점 이상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답니다^^

맹성준(Kyle) ? 요즘 성준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어제는 머리가 아프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몸살 기운이 있는 듯 하네요. 오늘도 오후 수업 중에 몸이 아프다고 해서 수업을 조금 쉬도록 하였습니다. 성준이도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니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현지 날씨가 덥기 때문에 항상 에어컨 아래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 몸살감기가 심해지지 않도록 에어컨 사용을 잘 조절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신창민(Kevin) ? 창민이는 그룹수업이나 자습 시간에는 다소 산만하지만 맨투맨 수업시간에는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 창민이는 이제 캠프 생활이 절반 정도 남았다며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먹고 싶은 것도 많이 먹고 맘껏 쉬기도 할 것이라며 이야기했는데요, 남은 절반의 캠프 생활 동안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겠냐며 충고를 해주었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강준명(Jacob) - 준명이는 어제 단어테스트에서 평소보다 다소 낮은 성적을 받았는데요. 물론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훌륭한 성적이었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것인지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그 결과 오늘은 시험 전에 시험을 다 맞았다며 자랑스럽게 저에게 이야기했답니다^^ 준명이는 항상 간식을 먹을 때면 저에게 함께 먹자고 권한답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특합니다.

김성윤(Kevin) - 성윤이는 수업도 열심히 듣고 체육 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윤이는 캠프장 내에서 영어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규칙을 정말 잘 지키고 있습니다. 답답하더라도 영어로 이야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보면 참 흐뭇한데요. 정말 급한 일이더라도 "May I speak Korean?" 이라며 한국어를 써도 되냐며 물어보고 한국어로 이야기한답니다^^

내일은 어느새 금요일입니다. 캠프 초반 느리게만 흘러가던 시간이 이제는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데요, 아이들도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캠프 중반에 접어들었네요. 저도 아이들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니 남은 캠프 생활도 잘 해낼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에게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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