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린이, 정선이, 희선이, 지현이, 지성이, 가영이의 담임선생님 박민지(LENA)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D-2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캠프생활에 적응하여 힘든 기색은 이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침에는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추어 아침체조를 했는데요. 아는 노래를 들으니 반주가 나올 때부터 아이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체조를 따라 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고 아주 따뜻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수업을 할 수 있었답니다. 12교시의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마지막 자습시간을 맞이하였는데요. 아이들은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더욱 집중을 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마지막이라고 마음이 설레 집중력이 분산될 만도 한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특했답니다~^^
한혜린♡
혜린이는 어제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안약을 4시간마다 주기적으로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에는 혜린이가 좋아하는 오뎅이 나왔는데요. 맛있다며 더 받아 먹었답니다. 혜린이는 동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언니인데요. 동생들이 혜린이 언니는 물어보는 것에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성격이 참 좋다며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그리고 혜린이는 오늘 자습 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마지막 단어시험도 만점을 받았답니다~^^
김정선
정선이는 다친 무릎에 계속해서 후시딘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지막으로 수영수업이 있는 날인데 정선이는 수영을 못해서 매우 아쉬워했는데요. 그래도 마지막이니까 밖에서 줄넘기라도 하겠다며 밖에 나가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김이 맛있다며 밥을 더 받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정선이를 포함한 4학년 친구들은 4학년끼리 반상회를 만들어 아침, 점심, 저녁을 먹고 쉬는 시간에 4학년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재잘거리곤 하는데요. 친구들끼리 모여있으면 항상 즐겁고 웃음을 잃지 않는 정선이었답니다.
문희선♡
희선이는 어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안약을 4시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희선이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며 아침부터 매우 들떠있었는데요. 들뜬 기분에 너무 빠져서 수업에 산만해질까 걱정이 되어 주의를 주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기억을 남기자고 격려해주었습니다. 희선이는 오늘도 수업시간에 즐겁게 임하고 자습시간에도 모르는 문제들을 열심히 물어보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어시험이라며 다 맞을 거라고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요. 결국 만점을 받아서 매우 기뻐했답니다. 보람찬 하루를 보낸 희선이랍니다~^^
권지현♡
지현이 친구들은 지현이가 노트에 그날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며 다들 지현이를 따라 해야겠다며 말했습니다. 수건 세 개를 빨래 맡기는 것을 깜빡 해서 빨지 못 한 채로 가져간다며 아쉬워 했답니다. 지현이는 원어민 선생님한테 노트 2권을 선물로 받았다며 좋아했습니다~^^ 내일 집에 돌아가는 것이 매우 기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다며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답니다~
윤지성♡
지성이는 내일 있을 마지막 전체검사를 통과하겠다며 이번 주에 배운 문법 내용을 열심히 노트에 정리했답니다. 지성이가 요즘에 공부에 열의가 올라 정말 열심히 인데요. 노력하는 것이 눈에 보여서 너무 이쁩니다. 지성이는 한국에 돌아가서 일주일 동안 식비를 조심하시라며 엄마께 말씀 드려달라네요~ 먹고 싶은 게 무진장 많은 모양입니다.ㅎㅎ 그리고 2주 동안 아빠께 편지를 받지 못했다며 마지막 날까지 부모님의 편지를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허가영♡
가영이는 한국에서 가져온 매니큐어를 원어민 선생님께 선물로 드렸답니다. 선생님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가영이의 마음이 정말 이쁘네요^^ 그리고 오늘 수영수업시간에 수영복이 안 마를까봐 수영을 하지 않고 옆에서 줄넘기를 했습니다. 또 마지막 단어시험이라고 다 맞자고 다짐했지만 아깝게도 2개를 틀려서 가영이가 매우 아쉬워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편지를 받고 싶다며 일지에 꼭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내일도 가영이에게 정성스런 편지 부탁드립니다~^^
오늘밤은 아이들에게 캠프장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네요. 벌써 6주의 시간이 흘러 마지막 밤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내일 하루를 보내게 될 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럼 저는 내일 학부모님들께 마지막 관찰일지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