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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7월29일] T.Jun의 7월29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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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7-30 조회 1,959


안녕하세요~ 도원, 지우, 동혁, 재원, 재연, 세연이의 담임 T.Jun입니다.

오늘도 역시 6시 30분 기상 아침체조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익숙하게 수업을 들어갔고 수학 수업을 할 때 첫 날보다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내준 숙제도 빠짐없이 해와서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저녁에는 떡갈비(?) 비슷한 것과 감자튀김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맛있다고 끝까지 앉아서 식판 깨끗이 먹었습니다. 단어 테스트는 역시나 아이들이 어려워하더군요.

공도원 ? 수학을 하면서 오늘은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끝까지 자기가 해보겠다고 매달리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학보다는 영어를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저랑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을 하는지 장난도 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수영장을 간다고 들떴었는데 비가 와서 들어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전자사전에서 어렸을 적 아버님과 함께 낚시를 갔던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어렸을 때는 귀여웠다며 제게 자랑을 했습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는 역시나 통과를 해서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간식으로 나온 오징어맛 과자가 짜다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지우, 서동혁 ? 지우는 오늘 재원이와 또 다시 작은 다툼으로 말썽을 피웠습니다. 둘이 친하기도 하고 티격태격도 잘해서 수업시간에도 둘이 한 자리 떨어져 앉으라고 제가 말할 정도로요~ 지우와 동혁이는 수학은 곧 잘 하는데 영어 단어 시험만 보면 불합격을 해서 내일은 단어에 더 힘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동혁이가 형이니 지우와 재원이가 티격태격할 때는 중재도 하고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타일러 주라고 일렀습니다. 수학시간에 동혁이는 참 집중력이 좋네요^^ 다른 아이들처럼 잘 떠들지도 않고 열심히 합니다.

조재원 ? 같은 방 메이트 지우와 작은 다툼이 오늘 또 있었는데 금방 화해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불러서 잘 타일렀습니다. 오늘 수영장에 들어가서 잔뜩 신이 나있었는데 저녁 먹고 그런 일이 있어서 조금은 풀이 죽은 모습입니다. 수학시간에는 수학도 열심히 하지만 자꾸 놀고 싶어해서 그 모습을 바라볼 때 가끔 안타깝기도 합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에 불합격을 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늦게까지 남아 있을 때 내일은 꼭 합격하라고 자기 전에 말해주었습니다. 웃으며 방에 들어갔는데 살짝 불안하네요~


남재연, 남세연 ? 수학시간에 세연이는 서술형 문제의 풀이과정을 모범답안처럼 쓸 정도로 꼼꼼함을 보이고 설명을 하면 곧 잘 이해합니다. 문제를 풀 때 착실하게 해서 진도가 착착 나가는 반면 재연이는 설명은 곧 잘 이해하고 잘 풀지만 놀고 싶은 마음이 커서 집중력이 세연이에 비해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재연이가 또래들에 비해 많이 야무진 구석이 있습니다.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머리도 좋지만 가끔 예의를 초월한(?) 언행으로 저를 놀라게 하는데 잘 타이르면 말을 잘 듣습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는 세연이는 합격, 재연이는 불합격을 하는데 재연이가 합격할 수 있도록 잘 구슬려 보겠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사고 없이 아이들이 잘 지냈습니다. 단어테스트 불합격에 우리아이들이 항상 나머지 공부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지우, 재원이 다툰 후 다시 화해모드로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어머님들께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롱키원은 잘 챙겨먹네요. 재원이는 수영장을 아주 아주 좋아하구요.

네. 동생이 언니가 있어 아주 마음 놓고 잘 있는 것 같네요. 언니는 의젓하고. 같은 조 끼리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는 여자애들끼리 방을 쓰고 수업 때는 전체 섞여서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 재원맘 2015.07.30 21:56

    지우랑 자주 싸워서 큰일이네요 ~
    재원이랑 통화좀 해야겠어요 선생님 재원이에게 전달좀 해 주세요
    공부보다는 운동을 좋아하며 너무 활동적이어서 보내면서도 걱정이엿거든요
    집에서는 한없이 애기짓 하고 애교부리고 하는녀석이 밖에서는 남의아들이 된다고 힘자랑도 하고싶어지고 그런가봐요 ㅠ 무쪼록 잘 지도 부탁 드릴께요 ~

  • 재원맘 2015.07.30 22:00

    지우어머니 반갑습니다
    이틀연속 지우랑 다툰다고 하니 여간 신경이 쓰이네요 ~
    싸우면서 정든다지만 남학생들이라 ,,,
    속상하시죠? ~~~
    남은 기간 잘 지내다 오길 바래 봅니다

  • 세연재연맘 2015.07.31 02:37

    세연이가 의젓하게 언니역할을 잘 해주리라는 믿음이 있었답니다.ㅠㅠ주어진일에대한 수행능력은 울 재연이도 우수한편입니다..아마도 지금 많이 힘든것 같아요..수영 탁구 배드민턴 두아이들 다 좋아합니다..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격려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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