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동준, 문상혁, 이석태, 강승우, 정승혁, 김종훈, 윤준서, 이윤호, 이찬혁, 이상윤 담임을 맡고 있는 T. YOON 입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캠프장에서는 사실 시간이 어찌 가는지 날짜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고 지나가곤 한답니다.
오늘은 무슨 요일인지만 알고 지나가게 만드는 캠프장에서의 생활.
아이들도 오늘이 몇일이예요? 라고 많이 묻곤 하네요.
오늘부터는 아이들에게 English Zone에서는 무조건 영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어제 이미 아이들에게 내일부터는 영어만 사용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인폼이 나갔는데, 아직은 어색한지. 조금은
쭈볏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하지만, 영어는 말을 많이 할수록 그리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고 말할 때 많이 향상되는 부분이니,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아직 모든 부분에 영어를 사용하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에 영어로 말할 수 있게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늘 두번째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이제는 막힘없이 스스로 강의장을 잘 찾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오피스 문도 많이 두드리면서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조용했던 캠프장이 많이 시끄러워졌어요. 아마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어느정도는 적응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안동준
동준이는 편식없이 밥을 너무 잘 먹어서 이쁘답니다.
이번 기수 아이들이 밥을 잘 먹는 편이긴 한데요, 동준이는 복스럽게 그리고 많이 먹고 있어요
동준이는 에세이 작성시 심사 숙고하여 쓰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답니다. 에세이를 쓰면서 질문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승우
승우가 어제와 달리 말도 많아지고 요즘은 웃는 모습도 자주 본답니다. 더군다나 맨투맨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무슨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지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 같은 룸메이트 형하고 친해져서 인지.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답니다. 키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무거운 걸 들고가는 걸 보더니, 승우가 문도 열러주는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문상혁
상혁이는 바른 사나이인 것 같아요. 오늘 저녁 먹고 수학수업 전에 방에서 이야기 좀 했는데요, 스스로 방을 나올때는
에어컨과 불을 끄고 다닌다고 하네요. ^^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어요. 룸메이트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상혁이는
형 같은 친구랍니다.
정승혁
승혁이는 요즘 질문이 많아졌어요. 한약은 어떤 선생님이 데워주시는지에 대해서는 물어보네요.^^
궁금할때는 손을 들고 선생님! 하면서 질문을 하는 승혁이 귀여운 친구랍니다. 간식시간에 나온 간식이 너무 맛있다고
많이 먹더니, 살이 찔수 있으니 오늘은 그만 먹겠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석태
짜자잔.. 오늘 석태는 편지배달부로 뽑혔어요, 가위바위보로 결정되는 업무였지만, 나름 열심히 하려고 8시에 오피스로
오라고 했지만, 시간 전에 와서는 빨리 부모님 편지를 달라고 하네요. ^^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는 말에 활짝 웃음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석태.
가위바위보로 결정된 약당번의 미련을 떨치지 못해서인지 편지배달부 역할을 잘 하리라 생각되네요.
김종훈
오늘 종훈이는 간식시간 손을 깨끗이 씻고와서는 단어테스트에서 1개 틀렸다고 아쉬워 하면서도 자랑스러워 하네요.^^
1개만 더 맞았으면 상점을 받을 수 있었는데,,,하면서 아쉬워 하길래, 내일 100점을 기대한다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성적이 올랐다고 좋아하는 종훈이 너무 대견스럽네요.
윤준서
늘 웃고 다니는 준서. 인사도 언제나 열심히 랍니다. 늘 방에서 동생인 승우와 함께 수시로 누워있지만,,^^;
들어갈때마다 아..선생님 오셨어요..라고 둘이 나란히 몸을 일으키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재밌네요.
맏형 답게 늘 동생들한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이윤호
윤호는 캠프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인지, 영어로 질문도 잘 하고 하는데요, 오늘 윤호가 오피스에 와서는 누가
자기방의 문을 두드리고 갔다면서 꼭 누구인지 찾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번 캠프때보다 많이 의젓해졌고 키도 많이 컸답니다. 그래도 성격이 활발한 친구라 선생님들과 곧잘 장난도 치네요.
이찬혁
오늘 찬혁이한테 상윤이라고 불렀다가 찬혁이의 동그란 눈을 보고 깜짝 놀라 찬혁이었지. 라고 급 사과를 했답니다. ^^:
찬혁이는 어제와 달리 오늘은 수업에 잘 참여한다고 합니다. 처음 어색해서 그랬었나봐요.
이상윤
상윤이가 오늘 체육 수영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수영을 못하고 자율학습을 했는데요,
상윤이가 조금 서운해 했어요. 내일은 줄넘기 수업이지만, 수영으로 진행한다고 이야기 하자마자 상윤이의
밝은 얼굴이 보였답니다. ^^
아이들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낯선환경, 낯선 친구들, 낯선 선생님들 이런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대견스럽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영어사용에 힘을 쏟고 있는 아이들..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들은 많은 격려를 주시고
저희 세부에서 아이들을 관리하는 모든 스탭분들 이하 매니저분들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추운날씨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