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6-01-03 | 조회 | 2,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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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동준, 문상혁, 이석태, 강승우, 정승혁, 김종훈, 윤준서, 이윤호, 이찬혁, 이상윤
담임을 맡고 있는 T. YOON 입니다.
오늘 세부는 참 맑은 날씨를 보였답니다.
오전 8시에
기상을 하고 아침을 먹고 9시에 공지사항 및 용돈을 전달하고 9시반쯤
아이들과 함께 낚시터로 출발
하였답니다. 맑은
날씨 때문인지 세부 하늘과 야자나무를 배경으로 한 아이들의 사진 하나하나가 너무 예뻤답니다.
낚시는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었는데요, 사실 저희가 낚시에 성공한 친구들에게
근사한 선물을 준비했기에기로 약속하여
아이들 진짜 말 안하고 낚시하는데 열중했답니다.
저희가 마치 굶긴것처럼,
삼겹살이 점심으로 셋팅되자 아이들 모두 열광을 했고 정신없이 삼겹살을 먹었답니다.
밥도 2공기
먹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혹여, 아이들이
삼겹살을 어떻게 구워먹는지 걱정하실까봐 말씀을 드리자면,
삼겹살 가게 점원들이 아이들의 삼겹살을 열심히 구워 주었기
때문에 안전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SM몰은 필리핀의 거대 백화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렴한 물건부터
고가의 물건까지 파는 한국의 백화점 같은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필리핀선생님 1명과
학생 3~4명이 함께 조를 이루어 쇼핑하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참고로 저희 쇼핑할 때 과자는 5개, 청량음료는 안되고 하는 규칙이 있는데,
아이들 모두 규칙을 잘 지켜 주었답니다.
이 부분은 사진으로 참고하시면 될 듯 하네요.
안동준
동준이는 낚시를 위해 한자리를 고수했어요. 친구들과 앉아 있다가 그 친구가 다른 자리로
이동을 하면 많이
좋아했답니다. 이제 이곳의 물고기는 내 차지다 라면서요…그러다
결국엔 한마디 건져 올렸어요.
강승우
오늘 승우는 낚시터에서 물고기를 자그마치 세마리나 낚아
올렸답니다. 세마리나 잡았으니, 선물도 세개 달라네요.
강태공 == 강승우란
수식어가 붙어다닐 듯 하네요.
문상혁
상혁이는 오늘 점호시간에 친구들을 타이르며, 함께 점호준비를 하자고 해요. 아이들이 오늘은 왠지 붕 떠 있었는데
상혁이는 늘 바른 친구라 친구들과 잘 지내기도 하지만, 다독이면서 룸메이트 아이들을 잘 이끌어가고 있답니다.
정승혁
승혁이는 오늘 물고기를 잡았다가 바로 놓쳤어요. 그래서 정말 아쉬워했는데요, 울듯말듯 속상해 하는 승혁이를 위해
잡은 셈 치자고 선생님들끼리 이야기를 했답니다. 승혁이가 사진을 잘 안찍으려 해요.
보통 여학생들이 많이 그러는데, 잘생긴 얼굴 부모님이 궁금해 하는데, 왜 안찍는지…통화되실 때, 승혁이에게
사진 잘 찍을 수 있게 격려 좀 부탁드릴께요.
이석태
요즘 석태가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인지 장난도 많이 치고
있어요.
그래서 함께 사용하는 룸 친구들이 오피스에 자주 오곤 한답니다. 에세이 쓰는 부분이 많이 향상되었어요. 처음엔
조금 힘들다고 했는데, 이젠 1시간내에 rewrite 까지 모두 써내곤 하네요.
김종훈
종훈이와 함께 있으면 정말 재미있어요.
사실, 이런저런
룸메이트 친구 이야기부터 선생님들 이야기 자기 학교 친구 이야기까지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이야기 하기 좋아하는 친구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종훈이를 많이 좋아해요.
우리 한국인 스탭분들도 종훈이와 이야기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윤준서
오늘 준서는 낚시 액티비티 시간에 어린 동생들을 잘 챙겨주더라구요. 늘 뒤에서 잘 못따라오는 초3, 초4 아이들
잘 챙겨주면서 낙오되지 않게 뒤에서 도와주더랍니다. ^^ 그리고 낚시는 작은 물고기 2마리 뿐이 못 잡았다고
엄청 아쉬워 했어요.
이윤호
윤호는 질문이 참 많아요.
오피스에 와서는 문을 두드리며 영어로 들어가도 되는지 묻고는 들어온답니다.
그렇게 하고는 자신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마구마구 쏟아내요.
몇번 왔던 친구라 아이들에게 잘못된 캠프 정보를 흘리고
있어서, 선생님들에게 조금 꾸중을 들었답니다.
이찬혁
찬혁이랑 상윤이 모두 낚시 성공을 하지 못했어요.
지금 현재 상윤이와 찬혁이가 둘이 함께 방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더블침대 2개를 사용하는데, 각각 1개씩
사용하고 있어요. 동생과
함께 사용하면 많이 싸운다고 하네요. ^^
이상윤
상윤이는 오늘 낚시하는데 정말 많이 이동을 했어요. 잡히지 않으니깐 이곳에 갔다가 또 저곳에 갔다가 몇번을
이동했는데 결국은 한마리도 잡지 못했답니다.
오늘 점심외식으로 삼겹살을 먹었는데요, 밥을 두그릇이나 먹었답니다.
오늘 아이들 모두 첫번째 액티비티를 갔다 왔어요.
쇼핑 제한품목에 조금 혼동이 있기도 했었고 처음으로 한국인선생님들이
앞에서 약간의 소리 지르는 모습도
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첫주는 시간이 정말 안간다고 해요.
이건 저희 스탭분들도 마찬가지인데요, 1주만 지나고 나면 빠른 시간속에 곧 한국 갈날이 되겠죠.
오늘 쇼핑몰 다녀온 아이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인지..저녁먹고 선생님들 너무 예뻐요를 남발하면서
귀여운 애교를 단체로 보내줬답니다.
첫 액티비티를 다녀온 터라 다들 기분이 좋았던 것 같네요.
벌써부터 다음주 액티비티를 묻는 친구들이 나오고 있네요.
내일은 오전에 레벨테스트를 치르고 암벽등반을 할 예정이예요. 암벽등반은 근력 및 지구력 향상에 좋은 운동이예요.
꼭대기에서 종을 치고 내려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운동이구요.
늘 공부만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호장비 착용과 교육은 필수적으로 진행되니 걱정마세요!!!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매년 이 시기 송어축제장가서 강태공이 되는데 필리핀에서의 낚시는 더 기억이 남을듯 합니다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오늘 저녁에 숙소로 들어오면 동준이하고 잠깐 통화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몇 시쯤 가능한지 알려주시면 그 시간 맞춰 전화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버님.
넵!!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준이 어머님.
오늘 6시30 ~ 7시 사이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