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6-01-04 | 조회 | 2,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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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동준, 문상혁, 이석태, 강승우, 정승혁, 김종훈, 윤준서, 이윤호, 이찬혁, 이상윤, 이기찬, 이학민 담임을
맡고 있는 T. YOON
입니다.
1월의 첫날로 오늘도 아이들은 정상수업으로 진행했답니다.
어제 새로운 친구들이 왔답니다. 새로운 친구들은 늦은 기상을 했고 오전에 레벨테스트를 그리고 오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교재배분과 수학수업부터 진행했답니다.
늦게 오는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 인지, 아이들 속에 묻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많이 춥지요?
그래도 예전만큼의 추위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이곳 세부는 오늘 조금은 흐린 날씨로 시작했답니다.
필리핀 세부 사람들은
12월 ~ 2월 겨울이라 생각해서인지 긴옷에 긴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을 많이 보곤 합니다.
더군다가 저희가 있는 캠프장은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조금 춥다고 느껴지곤 합니다.
물론, 강의실
온도는 25도로 늘 맞춰, 아이들 감기에 대비하고 있답니다.
긴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은 한국 연휴기간에 여전히 공부 그리고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안동준
오늘 동준이는 점심에 나온 조개된장국을 6번이나 나와서 먹었어요. 동준이 말로는 국에서 고소함이 느껴진다고
해서
선생님들을 깔깔 거리게 만들었답니다. 조개된장국을 동준이가 좋아하나봐요. ^^ 동준이는 여전히 밥을 잘
먹고 있어요
그래서 듬뿍듬뿍 배식해주는데, 잘 먹고 화장실도 막힘없이 잘 가고 있어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망고주스!! 라고
합니다. ^^
강승우
승우 성적표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 된답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겠구요, 승우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특히 선생님과
이야기 할때는 늘 밝은 웃음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바른학생으로 꼽고 있어요.
새로운
형과도 너무 잘 지내고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 믿음직스런 친구네요.
문상혁
상혁이는 오늘 침대에서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무릎뒤쪽을
약간 스쳐서 약을 발라주었어요. 피도 안나고
피부가 살짝 일어나서 소독약 처방하고 후시딘을 발라주었답니다. 그래도 저한테는 한소리 들었답니다.
요즘 상혁이가 친구가 많이 생기고 적응을 하면서 쏠쏠히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정승혁
승혁이는 오늘 수영을 안했는데요, 근데 옆에 있는 친구들과 얘기도 하고 단어도 외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 남자 대 여자로 밥 누가 먼저 먹는지 내기를 했는데요, 남자대표로 뽑히기 위해서 열성적으로 참여했어요.
결국 여학생이 이겼지만요.
^^
이석태
석태는 요즘 밥을 많이 먹어요. 밥이 맛이 있다고 하네요. 한끼에 보통 2그릇 이상은 먹는 것 같아요. 많이 먹는건
좋지만, 탈이
나지 않게 꼭꼭 씹어서 먹으라고 잔소리 하고 있답니다.
장난끼가 좀 있어서 선생님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곤 한답니다.
김종훈
종훈이가 한창 클 나이라서 그런지 진짜 잘 먹네요. 오늘은 간식으로 나온 빵을 세개나 먹고 망고주스도 몇잔씩
먹었어요.^^ 아이들을
위해 넉넉히 준비하는 간식이 늘 남지 않고 없는걸 보면 뿌듯 하네요. 그렇게 먹고는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배변활동도 잘 합니다.
윤준서
요즘 준서가 맘을 잡고 공부하는 것 같아요. 조용히 맨투맨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있어요
여전히 동생들을 잘 보살펴주고 있구요. 준서가 망고주스를 참 좋아해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기는 하지만
준서는 간식으로 망고주스가 함께 나오면 몇잔씩 따라 마신답니다.
이윤호
오늘 윤호는 집에서 보내준 전자사전과 수학책을 받았어요. 새로운 전자사전이 생겨서 좋아했고, 에세이 작성시간에
에세이를 편안하게 쓸 수 있을거라면서 함박 웃음을 보였답니다.
이찬혁
오늘 찬혁이 밥 먹을 때 사진을 찍었는데요, 한번 웃어보라고 했어요
근데. 찬혁이가
정말 입꼬리만 살짝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웃기도 했답니다.
샤이한 우리 찬혁이..
언제쯤이면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을런지요. 격려 좀 주세요
이상윤
상윤이 룸에 새로운 친구가 입실했어요. 상윤이와 찬혁이가 많이 도와주더라구요. 시간표 보는 법, S는 스피킹 교재이고
등등. 신입생에게
선배노릇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학민
학민이는 조금 시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2일 봤기 때문에 아이에 대해서 모든걸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오피스에 자주 오기도 하구요. 이런저런 질문도 합니다. 함께 룸을 사용하는 친구와 사귀어서 요즘은
잘 다니고 있어요.
이제 정규수업에 들어가는데요, 조금 걱정이 되는것도 같네요.
이기찬
목소리가 우렁찬 기찬이.그래서
적응도 빨리 할 것 같아요. 한방을 쓰는 친구들과도 이미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하구요.
시간표가 나와서 설명하는데, 자기는 잘 모르겠다며, 자세히 설명 좀 해달라고 하네요. 단어장 및 일기장도 모두 잘
받았구요. 내일부터는
교재 가지고 강의실 찾아다녀야 하는 방법도 잘 알려주었답니다. 공항에서 만난 형을 다시
못보냐고 물어보네요. 아마
그 짧은 기간에 정이 들었나봐요. 다행히 주말엔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해줬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어리버리한 아이들의 모습,
더워서 찡그리고 있는 아이들, 졸립다고 투덜대는 아이들,,
그런데. 지금은
저렇게 의젓하게 자기 자리에 앉아서 수학을 풀고
어려운 단어와 씨름하고 시험을 치르고
에세이를 작성하고..
영어사용에 부담스러울텐데 사용해보려고 음..음….거리는 아이들의 모습.
일주일이 지난 지금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아이들은 스펀지라고들 합니다. 어떤것을 넣어주냐에 따라 빨아들이는 힘이 크다고 하죠.
아이들의 받아들이는 힘은 가히 크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우리 어른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말을 해주는
멘토역할도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피곤한 월요일이었어요.
저희 캠프팀에서도 새로운 신입생들이 오구요.^^
늘 부모님들의 응원에 힘이 됩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 일지에서 뵐께요!!!
참, 요즘 아이들
편지 정말 없죠?
아무리 내리사랑이라지만요. 내일은 아이들의 기분 좋은 편지를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어제오늘 톡으로 보내준 사진에 승혁이 모습이 보이지않아 여전히 걱정이 됩니다.
아직 한국에 오고싶은 맘으로 그곳에 머물고 있는지...
맘은 그렇지만 생활은 잘웃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지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승혁이 어머님.
카카오톡 보고 사진은 아이들의 단체 모습으로 보통 많이 보내드립니다. 참고하시구요.
승혁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룸메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데요~
즐겁게 생활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