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6-02-17 | 조회 | 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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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승우, 김종훈, 담임을 맡고 있는 T. YOON입니다.
오늘은 필리핀에 캠프 8주차 수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주 수요일입니다. 벌써 캠프가 끝날 날이 2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내일 모레라고 하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한국에 갈 날이 절실 한지, 2일이나 남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하였습니다. 8주까지 긴 기간동안 있어서 그런 지 심신이 많이 지쳐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정말 고생했다며 기특하다며 격려를 해주었답니다. 8주 동안 불평 불만 없이 큰 사건사고 안 일으키며 공부를 한것보며 너무 대단합니다. 이제는 수업시간에 진도에 집중하기 보다는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많이 하면서 작별인사도 하며 쉬는시간에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 만드는데 열중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겐 갑작스러운 이별은 아직은 버거운지 서서히 준비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번주는 액티비티인 마지막 쇼핑만 남겨두고 있는데, 모두 마음 편하게 쇼핑하기 위해 전체검사를 통과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몸은 필리핀에 있지만 마음은 한국에 있는지 매 쉬는시간마다 아이들끼리 한국가며 무엇을 먹겠다, 무엇을 하겠다. 리스트를 작성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 캠프장에서 맛있는것 많이 먹고 잠자리도 편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님 곁에서 잠들고 집밥이 가장 맛있는듯 합니다. 오늘도 별탈 없이 아이들 모두 취침에 들어 갔답니다.
강승우
승우는 캠프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 너무나 열심히 생활해 온 승우입니다. 이제 승우가 그토록 그리워하는 엄마의 곁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의욕적인 성격 덕분에 학업에 대해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을 것 같은 승우이지만, 의젓하게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있으니 많이 칭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종훈
차분하고 의젓한 성격인 우리 종훈이는, 캠프 생활이 거의 끝나가도 마음이 많이 들뜨거나 해이해지지 않고, 끝까지 성실하게 공부해 나가고 있습니다. 매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과 밝게 웃으면서 수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했답니다. 그 동안 지내온 것처럼 끝까지 아프지 않도록 잘 보살피겠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도 오늘 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는 우리 아이들의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편안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