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6-08-12 | 조회 | 2,498 |
|---|
안녕하세요. 임초연, 배선우, 김영현 학생의 담임을 맡고 있는 T.YEN(윤예은)입니다.
오늘은 몇몇 아이들이 한국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싱숭생숭 해 보였습니다, 장난도 치고 얘기도 하고
짧지만 조금씩 정이 들어 다들 떨어지고 싶지 않아 하더라고요
떠나는 아이들도 부모님께 돌아가게 되어 들뜨지만 다른 아이들과 헤어지려니 못내 아쉬운 듯 합니다
보내는 아이들의 마음도 그리 좋지 많은 않아서 다들 편지도 주고받고
한국가서 꼭 연락하자며 서로의 전화번호도 주고받으며 서운한 마음들을 달랬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임초연:
우리 초연이는 오늘 아침에 속이 좋지 않다고 해서 보니 조금 체한 것 같았습니다.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말해주고 소화제를 주었는데요, 사실 체한 데는
손을 따주는 게 바로 효과가 오기는 하는데 바늘이 무섭다고 말하는 초연이라서 소화제로 달래주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속이 편안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 배선우:
우리 선우는 오늘 조금 친해졌던 언니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서운했던 것 같습니다
아닌척해도 아무래도 아이들이 하나 둘 떠나니 싱숭생숭했던지 저녁에는 말이 많던 선우가
왠지 조용하더라고요. 그래도 일요일에 있을 액티비티를 생각하며 다시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다음날이면 보통 자신의 컨디션으로 돌아오니 옆에서 잘 다독여주겠습니다^^
** 김영현:
우리 영현이는 오늘이 금요일이라 그런지 많이 들떠있었습니다. 일요일 액티비티가 뭔지
저에게 확답을 얻고자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액티비티에 대해서는 극비로 하고 있는데
어떤 부모님께서 편지에 써주셨나봐요 영현이도 자꾸 저에게 돌려서 리조트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아무래도 리조트라는 단어가 조용한 우리 영현이도 들뜨게 했나봅니다 ^^
이렇게 오늘 하루를 잘 마친 우리 아이들인데요
다들 토요일 일요일 일정이 바뀐 것도 말해주었고 일요일에 대해 부푼 마음을 안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다시 한번 일요일 저녁에 아이들 전화가 갈 예정이니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학부모님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