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6-08-18 | 조회 | 2,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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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초연, 배선우, 김영현 학생의 담임을 맡고
있는 T.YEN(윤예은)입니다.
오늘은 어느 샌가 다가온 D-1 입니다, 내일 저녁이면 다들 간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했지만
시원섭섭한 기분들이 드는지 다들 오묘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
저번에 말씀 드렸다시피 오늘은
다들 오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요
캠프장 근처에 위치한 고아원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게임도 하고 앞에서 그 동안 배운
팝송도 불러주며 실력을 뽐냈는데요, 아이들이 가지고 온 기부품과 캠프장에서 준비한
선물도 필리핀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나누는 기쁨도 알고 새로이 많은 감정들을 배운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뜻 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선생님으로써 또 뿌듯했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임초연:
우리 초연이는 오늘 봉사활동 장으로 가면서 어떤 애들이 있는지 연신 물었는데요.
초연이보다 훨~씬 어린아이들을 만날 거라 하니 어떻게 생겼을지 애들은 영어는 할 줄 아는지
등
궁금한 점이 많았답니다 ㅎㅎ 하지만 봉사활동 장소에 가서는 점심에 먹은 것이 안 좋았는지
배가 더부룩 하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봉사가 끝나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이제 괜찮아졌다
하더라고요
* 배선우:
우리 선우는 오늘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는지 옆에 앉은 아이에게 연신 말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직 너무 어린 필리핀 아이라 영어는 못하지만 서로 손짓 발짓을 해가며
몇 살 인지
이름이 뭔지 등 알아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답니다. 아무래도 누나라 그런지 역시 아이들을
챙기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
** 김영현:
우리 영현이는 아무래도 오늘 처음 만나는 아가들이라 좀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인사를 해주라고 하니
너무 부끄러워해서 옆에서 직접 손을 잡고 인사를 시켜주었는데요, 이에 필리핀 아이는 당돌하게
HI! 하면서
답변을 하더라고요. 영현이보다 적극적인 아이들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 선물 증정도 하고 필리핀
아이와 어깨동무도 해보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날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렇듯 오늘 하루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새로운 마음도 배웠는데요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우리 아이들이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니
왠지 기분이 이상하기도 한 하루였네요^^
내일이면 아이들이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는데요
부모님 품이 그리웠을 우리 아이들 잘 보듬어주세요^^
학부모님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4주간 고생하셨습니다.
영현이 전화 받았습니다. 드뎌 돌아오는 것을 실감합니다.
선생님들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담임선생님 꼭 다른 선생님들께도 영현엄마 감사인사전하더라고 인사 부탁드립니다.
영현이가 가지고 간 한국과자 선생님들께 선물로 드리고 온다고 합니다.
작지만 영현이 마음이니 꼭 받아주세요.
이제 몇시간 뒤면 아이들이 돌아오네요...
정이 많은 선우라서...헤어짐의 순간을 잘 견뎌낼지 조금 걱정도 되네요...
4주간의 시간을.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다른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시다.
안녕하세요 영현 어머님 ^^
안 그래도 영현이가 한국 과자를 손에 쥐어주더라구요
아이에게는 큰 선물이라 괜찮다고 하는데 한사코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왠지 내일도 여기서 눈 뜰것같은데 기분이 이상하다고 했답니다
어머님께도 저희를 믿고 아이 맡겨주셔서 너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일 영현이 만나시면 고생했다고 꼭 안아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우 숙모님^^
선우가 정이 무척이도 많은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친한아이들과
성준 성호 다같이 나가게 되어 한국으로 부모님품으로 돌아간다는 설렘을 안고 가는것같아
다행입니다. 물론 남겨두고 가는 선생님들과의 헤어짐을 조금은 힘들어했지만
이것도 다 경험이기에 한층 더 성장할 것같습니다
저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아이들 만나시면 꼭 수고했다고 한번 안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