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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 [ 27회 12월 26일] T.JESS의 12월 26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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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6-12-27 조회 2,259

안녕하세요장유성이병주오인태김일호김주현김치현김민경박다현김민철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입니다.

 

 

 

밤 사이 내린 비가 갠 화창한 월요일,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시간표를 배정받고 자신의 교실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얼굴에 다짐과 의욕이 엿보입니다.

 

캠프가 실력이 향상되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유성

 

유성이는 중2수학을 처음 배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개념 이해를 잘하고 문제도 잘 풀어내었습니다.

 

무한소수, 순환소수같은 생소한 단어들에도 당황하지 않았으며, 문제지에 풀이를 깔끔하게 잘 적습니다.

 

오늘까지 중 가장 진지한 눈빛으로 제가 하는 말을 전부 귀담아 듣는 것이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수업 시간이 더 기대가 되는 학생입니다.

 

 

 

*이병주

 

1:1 영어 대화 시간에 말을 많이 해야 한다며 쑥스러워 하긴 하지만, 얼굴에 웃음기를 띄며 수업을 싫어하지 않는 듯 합니다. 수학 개념들은 다 잘 알고 있으며 문제를 풀 때 오답률이 눈에 띄게 적습니다. 숙제에 부담을 갖는지 적게 내달라고 말은 하지만, 문제 푸는 동안 잡담 한 번 없이 집중력 있게 풀어냅니다. 또한 옆의 동갑 친구가 조금 더 문제를 빨리 풀어서 신경 쓰일 법도 한데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오인태

 

모든 수업에 열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합니다.

 

수학 문제지를 모르거나 틀리는 것 없이 잘 풀어내었습니다. 교재가 본인의 실력에 비해 쉬워서, 어려운 문제들이 모여있는 파트의 문제를 복사해달라고 했습니다. 보통 어려운 문제는 피해가려고 하는데 오히려 찾아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배움에 대한 열의가 깊은 아이라고 느꼈습니다. 선생님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수업에 임해, 인태의 소식 계속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김일호

 

일호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잘 지킵니다.

 

점심 먹는 모습을 잠시 촬영할 때, 다른 아이들은 쑥스러워 얼굴을 숙이곤 하는데 일호야 부르니까 웃으면서 카메라를 봐줘서 고마웠습니다.

 

수학 수업은 얌전하게 정말 잘 따라옵니다.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부분 교재를 복습하는데, 처음에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지만 한 두 문제를 풀어본 후에는 문제를 곧잘 풀어내었습니다.

 

가방도 예쁘게 잘 챙겨서 다닙니다. 잘 하고 있다고 격려의 편지 부탁 드릴게요.^^

 

 

 

*김주현

 

주현이는 1:1 Speaking 수업을 열심히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너무 빨라 잘 못 알아들었을 때 다시 한 번 말해달라 한다고 합니다. 쑥스러움을 덜 타는 아이기 때문에 Speaking 실력이 잘 오를 것 같습니다.

 

수학은 다시 복습하는 개념이지만 잘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종종 있어서, 짚어주며 나갈 것입니다.

 

같은 방을 쓰는 민철이와 사이가 좋아서 그런지, 함께 수업을 들을 때 서로 장난을 거는 모습을 보여서 주의를 주었습니다.

 

 

 

*김치현

 

치현이는 레벨 테스트 때 보였던 것처럼 좋은 집중력으로 수업들을 들었습니다.

 

이미 한 번 배웠던 수학이지만 순환소수를 잘 몰라서 다시 듣고 싶다고 말해서 다른 친구와 함께 개념 진도를 나갔습니다. 문제지에 답을 깔끔하게 잘 쓰고, 연습장에 풀이를 적고 싶다고 했습니다. 풀이를 연습장에 따로 적는 것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 또 치현이 본인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고 제 질문에 소리 내어 대답도 잘 합니다.

 

 

 

 

 

 

 

*김민경

 

민경이는 첫날의 어색함을 조금 떨쳐낸 것 같습니다. 룸메이트인 다현이와 이야기도 잘 하였고 궁금한 것도 선생님들께 잘 여쭈어봅니다.

 

자습시간에 수학 숙제를 가장 빨리 풀어내어서 남은 시간 동안 단어를 외우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래 친구들의 농담에도 잘 웃어서 곧 모두와 친하게 지내며 공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다현

 

1 수학 첫 개념 진도를 나갔습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솔직하게 잘 이야기해서 개념을 잘 뗀다면 문제 풀이 능력을 쉽게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열의가 크지는 않아서 잘 다독이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눌 것입니다.

 

룸메이트인 민경이와 많이 친해져서 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밥도 잘 먹었습니다. 다현이가 부모님과 언니의 편지를 받고 첫날보다 기운을 차린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편지 자주 부탁드릴게요.

 

 

 

*김민철

 

같은 방을 쓰는 주현이와 사이가 많이 좋아 보입니다.

 

오늘 수업 중에 무엇이 제일 재미있었는지 물었더니 수영 수업 때 주현이와 노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체육 수업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도 좋지만, 체육 후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 엄격히 일러 두었습니다. 하지만 수학 수업 때 중1 수학 복습 문제를 풀려보았는데 개념을 모두 잘 알고 있고 계산이 빨라, 적절한 칭찬과 타이름으로 의미 있는 캠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신 없이 수업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세부에서 보내는 첫째 주는 아직까지 적응이 덜 되어 집이 그립고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친해지고 있는 친구들과, 주말에 있는 엑티비티를 떠올리며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아이들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덜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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