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6-12-31 | 조회 | 2,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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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Jess
안녕하세요. 장유성(Charles), 이병주(Danny), 오인태(Alex), 김일호(Ian), 김주현(Luke), 김치현(Jeffrey),
김민경(Alicia), 박다현(Amy), 김민철(Ryan) 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입니다.
아이들에게는 5주 같이 느껴지는 5일이 지나갔습니다. 처음 온 곳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 선생님들과 많은 시간 공부를
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 적응을 하고 익숙해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음 주는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공부 그 이상의 것을 얻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유성(Charles)
유성이는
친구들의 농담에 굉장히 잘 웃습니다.
Speaking 외의 수업시간에 조용한 편이었는데, 오늘 자습 시간 전 친구들의 농담에 크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아서 기뻤습니다.
잘 웃고 이야기하다가도 자습시간이 시작되면 정색하고 집중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또
첫날부터 지금까지 모두 높은 점수로 단어 시험에 통과하여 re-test를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이병주(Danny)
병주는 Group Debate 수업에서 자기의 의견을 잘 이야기 합니다.
다른
친구들 앞에서도 쑥스러워 하지 않고 손을 들어 발표합니다. 외국인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귀 기울여 잘
들었습니다.
수학
수업 때에는 모르는 유형의 문제가 있었지만, 대표 유형을 하나 설명해 주자 바로 이해하고 잘 풀어내었습니다.
*오인태(Alex)
인태가
어제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진다는 말을 해서 걱정이 되어서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 보았습니다.
인태가
수학문제를 또래 친구들보다 빠르게 잘 풀고 욕심이 있어 보여서 숙제를 조금 더 많이 내주었었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부담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가 인태가 그만큼의 실력이 있을 것 같아서 많이 내주었던 것이라고
말해주었고, 숙제 분량을 조금 줄여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적응한 후에 조금씩 늘려가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김일호(Ian)
일호는
오늘 단어 시험을 2개 밖에 틀리지 않고 통과하였습니다.
지난
이틀간 단어 외우는 것을 힘들어 하면서 시간을 부족해했는데, 수학 숙제를 미리 하고 단어 외우는 데에
열중하더니 통과해내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치자마자 저에게 뛰어와서 웃으면서 “저 2개 밖에 안 틀렸어요!” 라고
외칠 만큼 좋아하였습니다.
*김주현(Luke)
주현이는
오늘 입체도형 단원을 끝내고 분수의 나눗셈 단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나눗셈
계산이 빠르고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어서 문제를 잘 풀었고 채점을 해 보았을 때에도 틀린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또 틀린 문제를 제 도움 없이 잘 고쳐내었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단어 끝말잇기를 하였습니다. 끝말잇기나 단어 찾기 같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김치현(Jeffrey)
치현이는
사교성이 좋은 아이 같습니다.
학년이
같은 친구인 다현이와 별로 친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자습시간에 먼저 말을 걸어서 모르는 문제를 푸는
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다른 친구를 가르치고 있는 동안 서로 모르는 문제를 조용히 상의해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었습니다. 그 후에 다현이와 친해져서 간식 먹을 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민경(Alicia)
민경이는
오늘 저에게 고양이를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데려갈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엉뚱한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굉장히 복잡하고 아마 불가능할 것 같다고 하자 굉장히 아쉬워했습니다.
영어든
수학이든 항상 열심히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는 성실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엉뚱하고 재미있는 구석도 발견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박다현(Amy)
다현이는 1:1 Speaking 수업이 조금 부담되는 모양입니다.
필리핀
선생님과 단 둘이 이야기 해야 하다 보니 처음에 낯을 가리는 다현이의 성격 상 쑥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1 Speaking 수업이 다현이의 회화 실력을 기르는 데에 정말 좋은 수업이고, 하다 보면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말해주었고 다현이도 잘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현이 시계의 유리 커버 부분이 부서졌습니다. 그래서 내일 쇼핑 때 저렴하고 괜찮은 시계를 사도록 하였습니다. 민경이도 시계를 사고 싶다고 해서 함께 사면 될 것 같습니다.
*김민철(Ryan)
민철이는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과 굉장히 친하게 잘 지냅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항상 방에서 같이 놀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교실을 이동할 때, 동생인 일호와 주현이를
데리고 함께 다닙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는, 목표가 있을 때 조금 더 잘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elf - Study 시간에 단어를
많이 외우지 못했다며 자습시간에 단어를 외울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수학 문제를 이만큼 풀면
단어를 외울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자, 평소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수학문제를 풀었습니다.
내일은
즐거운 엑티비티 날입니다.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즐거운 물놀이와 맛있는 음식들로 날아갈 것입니다. 또 어색했던 친구들과는 더 친해지고, 친한 친구들과는 더 돈독해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여 돌보겠습니다.
내일의
아이들 소식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