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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 [ 27회 12월 31일 ] T.JESS의 12월 31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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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7-01-01 조회 2,305

 

T. Jess

안녕하세요장유성(Charles), 이병주(Danny), 오인태(Alex), 김일호(Ian), 김주현(Luke), 김치현(Jeffrey), 김민경(Alicia), 박다현(Amy), 김민철(Ryan) 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입니다.

 

아이들이 그렇게도 기다리던 첫 엑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세부의 웨스트라군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점심으로 KFC의 햄버거, 치킨 그리고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잠시 쉬고, 체조를 한 뒤 수영을 조금 더 하다가 파크몰로 이동하여 쇼핑을 하였습니다. 누구 하나 다친 사람 없이 잘 놀고 돌아왔습니다.

 

*장유성(Charles)

유성이는 처음에는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것이 부끄러운 듯 했지만

수영장에 도착한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즐겁게 수영을 즐겼습니다.

동생들을 등 뒤에 줄줄 매달아 끌어주며 기차놀이를 하면서 형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병주(Danny)

병주는 수학 수업을 같이 듣는 주현이, 민철이와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을 하고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후 가게 된 쇼핑몰에서 샤프가 잘 안 나온다며 샤프를 새로 한 자루 사고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왔습니다. 남자 아이지만 섬세한 구석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오인태(Alex)

인태는 체육시간에 그랬던 것처럼 동생들과 잘 놀아 주었습니다.

가마를 태워주기도 하고 헹가래를 쳐주기도 하는 등, 놀이를 만들어가면서 수영장에서 그 누구보다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 영화를 볼 때 꼼짝 않고 영화에 집중해서 보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일호(Ian)

일호는 레쉬가드를 잘 챙겨 입고 선크림도 잘 바르고 수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햇볕에 전혀 타지 않고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일호는 정말 꼼꼼한 성격으로, 가방에 필요한 준비물을 차곡차곡 잘 챙겨서 잃어버리지 않고, 병아리처럼 선생님들을 잘 따라다녔습니다.

 

*김주현(Luke)

주현이는 선크림을 바르고 수영을 하긴 했지만,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고 열정적으로 쉬지 않고 놀아서 그런지 햇볕에 조금 탔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알로에 젤을 어깨와 목 뒤에 발라주었더니 가라앉았습니다.

쇼핑몰에서 그렇게 먹고 싶어했던 컵라면을 2개 사서 오늘 간식 먹는 시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현(Jeffrey)

치현이 전자사전 충전기는 이번에 간 쇼핑몰에는 팔지 않아서 배터리를 빼서 따로 충전하는 것으로 다음 쇼핑 때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주중에는 주현이나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의 전자사전을 빌려 쓴다면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영장에서는 준비한 수모와 수경을 예쁘게 잘 쓰고 놀았습니다. 특유의 사교성으로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함께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민경(Alicia)

민경이는 준비물이라고 알려주었던 물건을 가방에 잘 챙겨서, 빠릿빠릿하게 줄도 잘 서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주었습니다. 단짝친구인 다현이와 서로 선크림을 발라주고 물놀이도 같이 하였습니다. 단짝친구와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캠프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즐거움을 찾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박다현(Amy)

오늘 타는 것이 무섭다며 요리조리 그늘을 찾아 다니며 놀았습니다.

선크림을 꼭꼭 바르고 손으로 햇볕을 가리며 다니는 것이 여자 아이다워 귀여웠고, 예쁜 숙녀로 커갈 것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 캠프에서 가장 편지를 많이 쓰는 다현이는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김민철(Ryan)

민철이는 오늘 래쉬가드를 깜빡하고 챙겨오지 못해서 등과 어깨가 조금 빨게 졌습니다. 선크림을 하얗게 되도록 많이 발라서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 세부의 햇볕이 많이 강했나 봅니다. 그래서 외출에서 다녀온 후 샤워하고 차가운 알로에 젤을 발라주었습니다.

장난꾸러기이지만 속은 여리고 착한 아이라, 오늘 전화 통화를 할 때 약간 울먹였지만 통화가 끝나고 영화를 보고 간식을 먹으며 금방 쾌활해져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엑티비티가 끝나고 내일은 레벨테스트가 있는 날입니다.

시험은 시험이니 오늘의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하여 치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2016년이 가고 2017년의 새로운 해가 떠오르려 합니다. 올해에 원하시는 일이 모두 잘되시길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Happy New Yea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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