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7-01-02 | 조회 | 2,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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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Jess
안녕하세요. 김민경(Alicia), 박다현(Amy), 김민철(Ryan), 천동혁(France), 김정훈(Josh) 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
입니다.
정유년
새해의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 알찬 일정의 월요일을 보낸 아이들은 올해 어떤 힘든 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에
있던 아이들은 지난 주에 한 번 해보아서 익숙한 듯 자신의 교실을 척척 찾아 수업을 잘 들었고, 새로
온 아이들은 선생님들께 물어가며 교실에 들어가 수업과 선생님에 적응을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아이들에게
첫 주는 굉장히 길고 힘들게 느껴질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두 잘 적응하고 공부 그 이상의 것을 얻어가길
바라겠습니다.
*김민경(Alicia)
민경이의 1:1 Speaking 수업의 필리핀 선생님인 Jaen 선생님께서
민경이의 수업태도가 굉장히 적극적이라고 하셨습니다. 첫 주의 쑥스러움은 이제 모두 사라졌고, 먼저 나서서 선생님께 말도 걸고 질문도 많다고 합니다. 또 고양이를
한국으로 데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물어서, 굉장히 많은 서류가 필요하다고 에둘러 이야기 했더니, 필리핀 선생님께 진지하게 “Cats paper”를 달라고 말하고
다녔다 합니다. 민경이의 순수함과 귀여움에 저희 모두 웃음이 터졌습니다.
*박다현(Amy)
다현이는
오늘 수학 시간에 새로운 단원 “지수법칙”에 들어갔습니다. 다현이에게는 처음인 단원이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제가
설명한 것을 곧잘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데 겁내지 않아 했습니다. 그리고 잘못 잡힌 개념을 바로 잡아주면
금새 그것을 고쳐 내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또
체육시간에 탁구를 좋아하고 잘 칩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남자 동생아이들과 2:2로 탁구를 쳤는데 지게 되어서 동생들에게 과자를 사주어야 한다고 울상이었답니다.
*김민철(Ryan)
민철이는
첫 주 때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고치면, 일찍 끝난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달았기 때문인지, 해야 할 분량을 주어진 시간 내에 잘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캠프에
와서 6주 동안 지내면서, 집중하여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갈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또
민철이는 방장이 되었습니다. 방장이 되어 룸메이트들을 잘 관리하면 상점을 준다 하여 하게 된 것 같지만, 동생들이 잘 따르고 책임감 있는 아이기 때문에 잘 해내리라 생각합니다.
*천동혁(France)
동혁이는
캠프에서의 첫 날을 아주 잘 보냈습니다. 아직은 낯을 조금 가리지만,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의 농담에 자주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가져온 책인 중2 수학을 처음 배운다고 해서 개념을 천천히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아직 혼자서 바로 문제를 풀어내기는 힘들어하지만, 제가 옆에서 질문하고
힌트를 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더니, 금새 이해하였습니다.
*김정훈(Josh)
정훈이는
이제 고1올라가는 아이답게, 받은 시간표대로 착실하게 수업을
잘 들었습니다.
6시 반까지 기상 잘 하고 난 뒤 아침을
잘 먹었습니다. 방에서 해야 한다고 하는 운동도 잘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수학
수업은 중3 과정을 복습하기로 해서, 주신 문제지로 진행했는데
잘 따라왔습니다.
또
영어 단어도 미리 잘 외워두어서 단어 시험도 통과하였습니다.
정신
없이 월요일이 끝이 났습니다. 아이들 모두 주말의 level test를
바탕으로 배정된 교실에서 자신의 레벨에 맞는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비해 모두 얼굴에
웃음도 자주 찾아오고, 수업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누구 하나
아픈 곳은 없는지, 힘든 일은 없는지 늘 신경 쓰고 걱정하겠습니다. 부모님들
께서도 아이들의 성장을 믿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