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7-01-04 | 조회 |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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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Jess
안녕하세요. 김민경(Alicia), 박다현(Amy), 김민철(Ryan), 천동혁(France) 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 입니다.
일주일의 큰 고비 중 하루인 수요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제 무슨 요일인지는 아이들에게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듯 합니다. 어제와 같은 모습으로 아이들은 아침, 점심, 저녁 밥 잘 먹고, 수업
잘 듣고 단어 시험까지 잘 치렀습니다. 부모님 곁에 있을 때도 이런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을 텐데, 부모님들께서는 얼마나 아이들이 보고 싶으실까요? 제가 대신해서 보고
들은 모습들을 최대한 잘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민경(Alicia)
민경이가 수업을 하고 있는 옆을 지나다가, 또렷하고
큰 목소리에 놀랐습니다.
역시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 그때의 쑥스러운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수학 자습 시작하기 전 시간과, 체육시간에
남자아이들과도 농담을 주고 받고 웃어서, 부모님께도 걱정 덜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다현(Amy)
다현이는 오늘 영어 토론 수업 때, 노트에
자신의 의견을 적고 문장으로 잘 말했다고 합니다.
그 노트를 봤는데 글씨를 정말 예쁘고 깔끔하게 잘 적었습니다. 수학 시간에도 또래 아이들에 뒤처짐 없이 잘 따라와서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또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제가 가져다 주었는데, 정말 좋아했답니다.
*김민철(Ryan)
민철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탁구를 쳤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점수내기를 할 수 있어 탁구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그런지 오늘 그룹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치고 집중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따로 불러내어 수업 태도를 바르게 하도록 조금 혼을 내었습니다. 혼이 난 후에는 태도가 굉장히 발라졌지만 크게 풀이 죽지 않아서 참 밝고 구김 없는 아이라고 느꼈습니다.
*천동혁(France)
동혁이가 수학시간에 다른 친구들보다 문제를 푸는 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듯해서, 진도를 천천히 나가기로 했습니다. 모르는데 빨리 넘어가기보다 천천히
정확하게 넘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수학이 지루하지 않고, 하면
되는 과목이라는 걸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막 새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1월 4일이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신년 계획을 세우셨는지요? 저도
신년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아이들은 정해진 일정대로 성실하게 새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생활이 습관이 되어 2017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