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7-01-13 | 조회 | 2,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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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재희(JENNY), 김민정(KATE), 김민서(AMY), 김채원(WENDY),
박세진(ANNIE), 박하은(LINA), 서정민(JESSIE), 이성훈(TONY), 이지석(ANDY),
원주연(SOPHIA), 김가은(KATE), 김은형(SARAH)의 담임교사 T.Ellie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제보다는 하늘이 밝아서 창 밖을 보니 비는 안 오지만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부는 날씨였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 오랜만에 줄넘기를 하며 체력보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잔디밭을 뛰어서인지 아이들 모두 기쁜 표정이었습니다.
# 최재희(JENNY)
재희가 틈틈이 단어를 외우려고 들고 다니다가 다른 강의실로 이동하면서 가져가는 걸
깜빡 했더라구요. 다행히 재희 이름이 적혀 있어서 금방 찾아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안 와서 오랜만에 일정대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오전에는 수업을
정말 열심히 받고 오후 체육시간은 오랜만에 뛰놀며 땀을 흘린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 김민정(KATE)
민정이가 오늘은 비가 안 와서 수영할 수 있지 않냐며 묻는데 오늘은 목요일이라서 수영이 아니고
줄넘기 수업을 할 거라고 했더니 수영연습을 못해서 살짝 실망한 듯 보였습니다. 내일은 날이 활짝
개어서 수영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쉬는 시간에 민정이의 룸티쳐가 “KATE~”라며 불렀는데 새초롬하게
지나쳐 가더라구요. 알고 보니 수업에 늦을까 봐 서둘러 갔다고 하네요^^
# 김민서(AMY)
민서는 이번 주 액티비티가 정말 많이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선생님 이번 주는 엄청 큰 수영장으로
간다면서요?”라며 눈을 반짝이며 묻더라구요. 오늘은 체육시간을 가져서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조금
힘들다고 살짝 지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체육활동을 못하는 동안 체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습니다.
공부도 좋지만 체력관리도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채원(WENDY)
한 주의 중반이 지나고 목요일이 되니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채원이 만의
긍정 파워로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안와서 체육시간에 줄넘기 수업을
진행해서 단어 외울 시간이 조금 모자랐다며 몇 문제를 틀려서 아쉬워했습니다. 틀린 부분을 같이
체크하며 왜 틀렸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았습니다.
# 박세진(ANNIE)
세진이는 오늘도 절호조의 컨디션이었습니다. Reading 수업이 하루에 3타임이 있고 선생님의 수업이
재미있다고 처음 내준 교재를 복습까지 끝내서 다음 교재로 넘어갔습니다. 세진이 수학은 어떤지 담당
선생님께 확인해보니 이미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고 다시 하고 있는 부분이라 큰 어려움 없이 잘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영어단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오늘도 만점을 받았습니다.
# 박하은(LINA)
하은이가 감기기운이 조금 있어서 가져온 약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알약을 잘 못 먹더라구요.
덕분에 물을 많이 마셔서 금방 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힘들었을 텐데도 열심히
공부했는지 오늘도 단어시험 만점을 받았답니다. 힘들어 하면서도 할 일은 꼬박꼬박 해내는 하은이가
참 기특합니다. 이대로 꾸준히 노력하면 더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 서정민(JESSIE)
정민이는 상담할 때도 그렇고 수업 시간에도 그렇고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습관이 잘 들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집중한다는 느낌을 받고 사람과 이야기할 때 경청한다는 느낌이 보여 항상 말할 때마다
좋은 인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더 선생님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좋은 표정으로 매 시간
충실하고 예습도 미리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 이성훈(TONY)
성훈이는 어머님이 보내주신 약을 매일매일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밥도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있고 오늘은 어떤 수업이 좋았는지 물어보니 역시나 Speaking 수업이 좋다고 하네요. 좋은 이유를
물어보니 내가 알고 있던 표현보다 더 좋은 표현법을 선생님이 알려줘서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합니다.
Writing 수업도 잘 듣고 있는지 매일 쓰는 에세이 문장이 점점 나아지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 이지석(ANDY)
지석이가 벌써부터 한국에 갈 때 가져갈 선물로 무엇을 살까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필리핀에서 먹어본
맛있는 과자들과 기념이 될만한 조그마한 것들이 좋을 것 같다며 동생에게 줄 선물부터 생각하는 모습이
동생을 많이 아끼는 듬직한 오빠의 모습이었습니다. 매일 쓰는 에세이를 첫 날에 쓴 것에 비하면
조금씩이지만 좋아지고 있어서 앞으로 남은 3주도 열심히 한다면 더욱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 원주연(SOPHIA)
주연이는 요즘 계속 매콤한 게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급식으로 나오는 식사가 한국식이긴 하지만
어린 친구들도 있어 맵게 하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 3주가 지났다면서 앞으로 남은 5주
동안 한국 가면 먹고 싶은 것 리스트를 만들고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잘해온 만큼 남은
기간도 잘 해내서 좋은 모습으로 함께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가은(KATE)
여기 생활은 많이 익숙해졌는데 문득문득 엄마가 해준 밥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밥을
먹어도 어머님의 손맛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가은이는 남은 날을 헤아리며 한 주 한 주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래도 해야 할 공부는 잘해내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 가은이라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여 한 순간이라도 흐트러질 때는 제가 나서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은형(SARAH)
은형이는 볼수록 이미 공부하는 자세가 잘 잡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수업시간을 들여다보면
선생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을 경청하며 요점을 노트에 받아 적는 바른 학생의 면모를 보여주더라구요.
공부는 습관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다 한 주 뒤에 와서 적응하는데
조금 더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고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이제 목요일도 지나가고 내일 하루만 더 힘내서 보내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네요~
캠프일정에 아이들도 저도 익숙해지다 보니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내일이면 벌써 금요일입니다.
내일 하루도 잘 마무리해서 기다리던 액티비티를 가벼운 마음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