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7-01-21 | 조회 | 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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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정우(Justin), 이제우(Jacob), 차로빈(Robin), 박시현(Shun), 차민규(James), 김정성(Mark), 백채운(Jake), 장은혁(Steve), 권재욱(Jim), 권재원(Johny)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T.Adam(차원광)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오랜만에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덥지 않아서 좋았지만, 꾸물꾸물한 날씨 탓으로 아이들의 마음도 일그러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내일 액티비티가 있어서 기대가 커서 행복한 금요일인 만큼 날씨도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많이 밝아 보였던 하루 입니다. 그럼 오늘 아이들의 모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정우(Justin)
귀염둥이 정우는 한국에 가게되서 시원섭섭하다고 합니다. 집에 가게 된 건 좋은데 다른 친구들과 헤어지는 건 싫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4주라는 길면 길고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 동안 가족을 떠나서 친구들과 동거동락을 하다 보니 정이 많이 든 모양입니다. 혹시나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더 길게 오고 싶다고 하는 정우! 정우야~ 또 보자!!
이제우(Jacob)
4주가 너무 짧았다고 합니다. 내일 신나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못가게 되서 너무 아쉽다고 하는 제우. 필리핀 선생님 Feb과 많이 친해졌던 모양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너무 그리울 것 같다고.. 어떻게 정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잘 지냈고,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니까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차로빈(Robin)
오늘은 모든 아이들이 담임 선생님과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 이후에 다이닝 룸에 모여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는데요. 같은 반이라고는 하지만 나이차이도 있고 늘 같이 있는게 아닌데,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굴이(피부가) 좀 좋아진게 먹기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박시현(Shun)
시현이도 가만 보면 정말 개구 장이 같습니다. 사고를 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 또래 아이 처럼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고,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 좋아하고. 오늘은 보니까 미니 선풍기가 있는데, 책상에 눕혀 노니 도는 걸 보고 마술이라도 하는 마냥 가지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만히 쳐다 보고 있었더니, 씨익 웃는 시현이~
차민규(James)
민규는 제법 형 티를 냅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모여 앉아 있는데, 다들 친구들하고 이야기 하고 놀고 있는데, 민규는 선생님에게 의견을 제시 합니다. 뭐 물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 단체 사진이지만, 의미를 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민규를 보니, 학교 생활을 할때도 남을 따라가는 소극 적인 학생은 아니겠구나 싶었습니다.
김정성(Mark)
정성이에게 장난으로 친구들이 너 중국어로 욕한다고 하던데 라고 이야기 했더니, 네? 이렇게 착한 제가 욕을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자기 입으로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정성이를 보고 웃었는데요. 그만큼 당당하다는 거니까, 어디가서도 주눅 들고 하지 않을 정성이라는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백채운(Jake)
정말 채운이는 처음에 왔을 때랑 비교 하면 많이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조금은 말 수도 적고, 친구들과 활발하게 어울리지는 않았는데(물론, 처음 보는 친구들이라서 낯설어겠지만) 지금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친구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장은혁(Steve)
은혁이는 많이 튀지는 않지만,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그리고 부드럽고 착한 아이입니다. 동생들에게 일단 친절하게 잘 대해주는 부분도 자주 보이는 모습이고, 친구들은 물론, 형들하고 지내는데도 어려움 없이 지냅니다. 그리고 늘 밝은 표정을 짓고 다니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권재욱(Jim)
오늘 수학 선생님께서 재욱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해야 할 수학 문제들을 다 풀고도 공부 하고 있는 단원에 있는 문제를 더 푸는 모습을 보였다고 스스로 뭔가를 해결 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선생님이 잘 한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기분이 좋았는지 웃음을 보였다고 합니다. 점점 더 적극적으로 변하는 재욱이에게 기대가 큽니다.
권재원(Johny)
오랜만에 재원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진 찍는 다고 모여 있을 때 아이들이 같이 모여 있었고, 그러면서 저마다 이야기 하면서 노는 모습들을 보였었는데, 사진 찍는 다는게 귀찮기도 하고 싫은 친구들도 있었겠지만, 어울려서 함께 한다는 데에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짓게 했는지, 재원이도 함박 웃음 짓는 모습을 보여 주어서 좋았습니다.
정우, 제우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 즈음이면 한국 가는 비행기 안에 있을 정우, 제우야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자! 그리고 다음주에 가는 민규, 채운, 정성, 시현아 내일 액티비티 마지막이니까 신나게 즐기고 다치지 말자~ 그리고는 남은 한 주 또 열심히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 까지 잘 지내다가 갈 수 있게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