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7-01-21 | 조회 | 2,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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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Jess
안녕하세요. 김민경(Alicia), 박다현(Amy), 김민철(Ryan), 천동혁(France), 최재훈(Jay) 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 입니다.
오늘
필리핀은 굉장히 맑았고, 살짝 더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오랜만에 밖에 나가기에도, 또 실내 엑티비티 활동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불빛이 나는 멋진 방탄복을 입고 또 레이저 총을 쏘는 게임이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흥미로웠을 것 같습니다. 또 SM몰은 지금까지 갔던 쇼핑몰 중 가장 커서 그만큼 볼거리도
많아 약 4시간 동안 돌아다녔음에도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했답니다.
*김민경(Alicia)
민경이는
오늘 SM몰에서 많은 것을 구경한 것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같은 쇼핑 조가 된 친구들이 민경이와 가장 친한 친구들이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쇼핑몰에서 한
주 동안 먹을 간식과 공책을 샀습니다. 공책은 수학 문제를 지우지 않고 풀기 위해 산 것이라고 합니다. 풀이를 지우지 않아야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나중에 틀렸을 때 왜 틀렸는지 찾아볼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박다현(Amy)
다현이는
오늘 레이저 건 게임이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뛰어다니면서 총을 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도 했는데, 다현이는 여기저기 다니며 친구들에게 레이저 건을
쏘고, 또 레이저를 피해 돌아다니면서 땀을 흘리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쇼핑몰에 가서는 필리핀의 맥도날드 라고 불리는 졸리비에 가서 치킨과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크게
이국적이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이라, 다현이도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김민철(Ryan)
민철이는
친구들과 레이저 건 게임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서 살아있는 사람에게 총을 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팀이 된 친구끼리
협동하고 작전을 짤 수 있어서 특히 좋았다고 합니다. 한국에 가서도 또 하고 싶을 정도라네요.^^
*천동혁(France)
동혁이는
레이저 건 게임은 한국에서 동혁이가 해봤던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껴져서 신이 났다고 합니다. 열심히
뛰어다닌 것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왔다며 웃으며 이야기하는 천진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동혁이는
또 쇼핑몰에서 시계를 샀습니다. 그 동안 시계가 없는지 몰랐을 정도로 한번도 수업에 늦은 적이 없을
만큼 시간 관리를 잘 했던 동혁이 인데, 친구들에게 시간을 묻는 게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예쁜 시계를 사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최재훈(Jay)
재훈이는
오늘 쇼핑몰에서 손목시계를 샀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시계가 하루가 지나면 시간이 틀려져서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새로 산 시계가 튼튼하고 예뻐서, 물건을 잘
고른 것이 기특했답니다.
같은
조가 된 형들이 수학 수업을 같이 듣는 아이들이라 친해서 함께 쇼핑을 하는 내내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오늘
레이저 건 게임을 하고 또 큰 쇼핑몰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했던지 아이들은 점호 후 일찍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공부를
할 땐 공부에, 놀 땐 노는 데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일은
레벨테스트와 봉사활동, 그리고 단어 전체테스트가 있는 일요일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어떤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돌아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