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7-01-22 | 조회 | 2,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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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Jess
안녕하세요. 김민경(Alicia), 박다현(Amy), 김민철(Ryan), 천동혁(France), 최재훈(Jay) 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 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고아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던 우리 아이들도 밝고 귀여운 필리핀 아이들과
금새 친해져서 함께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가져온 선물도 전달해줬답니다. 오전에 레벨 테스트를 친 후,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에는 단어테스트를
보는 알찬 일정을 아이들 모두 잘 소화해서 기특했습니다.^^
*김민경(Alicia)
민경이는
오늘 필리핀 아이들에게 선물을 줬던 것이 뿌듯했다고 합니다.
집에
안 쓰는 크레파스가 많아 가져와서 아이들을 줬는데, 받은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해서 민경이도
기분이 많이 좋았나 봅니다. 또 저녁을 먹은 후 보았던 ‘멀린
시리즈’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주인공 멀린은 귀엽고, 아서는 잘 생겨서 좋다고 말해서 저를 웃게 만들었답니다.
*박다현(Amy)
다현이는
필리핀 아이들과 굉장히 많이 친해졌습니다.
눈이
크고 예쁜 필리핀 아이들이 귀여웠는지 낯설었을 텐데도 먼저 이름도 물어보고 다현이가 아이들을 많이 챙겨주었습니다.
특히 리오 와 라라 라는 아이가 예뻤다며 준비해온 연필과 샤프를 선물했습니다. 밖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것 자체가 굉장히 즐거운 하루였다고 합니다.^^
*김민철(Ryan)
민철이는
오늘 봉사활동에 가서 필리핀 아이들 5명과 학원 아이들 5명이
나가 ‘텝텝 호레이’ 게임을 했는데, 1등을 해서 선물을 탔습니다. 텝텝 호레이는 필리핀 게임으로 손을
올리며 호레이, 박수를 치며 텝텝을 외치는 게임인데 집중하지 않으면 굉장히 헷갈립니다. 모두의 앞에 나가서 게임을 해서 처음에는 부끄러워했지만, 결국 모두를
제치고 1등을 해서, 상으로 받은 과자를 영화 볼 때 맛있게
먹었답니다.^^
*천동혁(France)
동혁이는
오늘 봉사활동에 가서 필리핀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임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사춘기의 아이라
사람들 앞에 나가서 게임을 한다는 게 부끄러워서 대충할 수도 있는데도, 최선을 다해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독려해서 함께 게임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준비해 온 옷을 아이들에게 선물했는데, 받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동혁이도 뿌듯해했습니다.
*최재훈(Jay)
재훈이는
오늘 봉사활동에 가서 필리핀 아이들과 마대자루 게임을 했습니다.
마대
자루 안에 다리를 넣고 콩콩 뛰어 가서 반환점을 도는 게임인데, 재훈이 팀이 지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재훈이가 그 격차를 따라잡아서 결국에는 재훈이 팀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재훈이가 운동신경이
좋아서 다들 놀랐고 또 팀의 에이스가 되어 박수도 받았답니다.
오늘은
봉사활동을 가서 게임을 했던 일이 아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나 봅니다. 자신들도 어리지만, 자기들보다 더 어린 필리핀 아이들을 챙겨주고 싶었던지 소외되는 아이가 있으면 먼저 말도 건네고 마지막에는 다들
친해진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엑티비티를
중간에 다녀왔음에도 레벨 테스트와 단어 테스트를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치른 점도 정말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