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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 [ 27회 2월 3일 ] T.JESS의 2월 3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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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7-02-04 조회 2,757

T. Jess

안녕하세요김민경(Alicia), 박다현(Amy), 김민철(Ryan), 최재훈(Jay) 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지원 입니다.

 

 

오늘은 캠프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공부했던 것을 정리하고 필리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 아직 캠프에 남는 친구들과 그 동안 즐거웠고 언젠가 다시 보자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생활을 정리하며 이것 저것 느끼는 것이 참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민경(Alicia)

민경이는 오늘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크게 들뜨지 않고 수업을 듣고 공부를 했습니다.

리딩 책은 오늘 완전 마무리를 하면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책을 나가게 됩니다. 또 토론 시간에는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는 것에 찬성/반대 토론을 하였습니다. 민경이는 다른 옷을 입을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교복을 입는 것에 찬성한다고 하였습니다. Native 시간에는 알파벳 하나로 시작하는 단어를 많이 말하는 게임을 했는데, 민경이 팀이 이겨서 상점을 받았다고 하며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박다현(Amy)

다현이는 곧 부모님과 언니를 만난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다현이는 캠프 기간 동안 가족들에게 편지를 가장 많이 보낸 아이 중 하나였는데요, 그만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아이라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씩씩하게 생활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공부든 어떤 일이든 똑 부러지게 처리하는 다현이의 성장을 지켜보며 6주간 참 즐거웠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지금처럼 영어와 수학을 공부한다면 어디서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김민철(Ryan)

민철이는 내일 아침 가족과 만나 하게 될 세부 여행을 참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쇼핑에서 가족들에게 먹게 해주고 싶다며 초콜렛을 사 두었고, 또 친구들에게 줄 목걸이와 팔찌도 사서 오늘 전해 주었습니다. 친구들이 끼고 다니는 것을 보며 뿌듯하다고 말하는 민철이가 참 기특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민철이는 선생님들께 늘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민철이로부터 하루 중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듣는 것도 참 즐거워서 민철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많이 쓸쓸할 것 같네요. 가족과 친구들을 늘 생각하고 공부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민철이가 되길 늘 응원하겠습니다.

 

*최재훈(Jay)

재훈이는 오늘 어제 쇼핑한 것들과 이곳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을 잘 챙겼습니다.

재훈이를 도와주기 위해 방에 가보았는데 혼자서도 차곡차곡 예쁘게 물건을 잘 담고 있었습니다.

또 형들과 이별하는 것이 아쉬웠는지 조그만 쪽지에 편지를 써서 친했던 형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자신을 챙겨준 것에 고맙다고 말할 줄 아는 재훈이가 참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캠프에 온 이후로 영어를 많이 써서 재미있었다는 재훈이가 한국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성장하길 바라겠습니다.

 

 

집에 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가족들과 떨어져 세부라는 낯선 환경에서 두리번거리기 바빴던 모습과 참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달라진 모습 중 가장 좋은 모습은 가족의 도움 없이 오롯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나고, 밥을 먹고 가방을 챙기고 숙제를 하게 된 것입니다. 습관들이 모여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든 작은 습관들이 만들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가 됩니다.

그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켜보며 참 즐거웠고, 선생님! 하면서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곧 아이들을 만나게 되시겠지요. 잘 이겨내 준 아이들을 꽉 안아주며 칭찬의 말씀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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