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7-07-30 | 조회 | 2,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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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도원, 우현지, 김아현, 김시연, 권민서, 정다현, 지경은, 조연희의 담임 교사를 맡고 있는 T.SALLY(홍서영)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 액티비티가 있는 설레는 토요일입니다^0^
아이들은 평일에 6시 반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오늘은 한시간 반이나 더 잠을 자서 그런지 아이들 얼굴이 밝네요.
*이도원
도원이는 오늘 숙소 밖으로 나간다는 사실에 매우 신이 났습니다. 낚시터에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고군분투 했는데 작은 물고기들이 미끼만 먹고 도망가는 바람에 아쉽게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에 다시 신이나 포식을 하고 쇼핑센터를 신나게 누비고 다녔습니다^^.
*우현지
현지가 공부에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하루 또래 여자아이들끼리 보내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았는데 대화 내용이 공부나 단어시험이 아닌 그 나이 또래에 맞는 대화가 오고 가는걸 들었습니다.
현지가 너무 공부에만 욕심이 있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권민서
민서는 오늘 낚시터에서 큰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물고기를 잡은 친구들은 기념사진을 찍은 후 방생을 해주었는데요 민서는 사진 찍기가 부끄러워 끝내 찍지 않겠다고 해서 기념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워도 어머니께서 보실 수 있게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김시연
시연이는 오늘 액티비티가 무척이나 신나나 봅니다. 버스를 타고 낚시터를 가는 내내 친구들과 재잘댔는데요 평소에는 조용한 목소리로 소곤소곤 이야기했었는데 오늘은 신이 많이 났는지 평소보다 목소리가 훨씬 커서 얼마나 신이 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오늘 시연이가 통화하면서 눈물을 처음으로 보였는데요 점호시간에 보니 방 친구들과 재잘대며 떠드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을 보니 회복된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김아현
아현이는 늘 밝고 긍정적이었는데요. 오늘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에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는지 통화 전부터 눈물을 보였습니다. 걱정이 되어 통화가 끝나고 영화를 보면서 간식을 먹는 시간에 아현이를 지켜보았는데 다행히 원래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민서와 간식을 나눠먹는 모습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정다현
다현이는 오늘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에 부모님과 통화하며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에 아무리 힘들어도 칭얼거리는 법이 없었는데 역시 다현이도 너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통화가 끝난 후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과 서로를 위로해주면서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러다 서로의 얼굴이 웃겼는지 결국에는 웃으면서 시끌벅적하게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현이가 좋은 친구들을 만나 잘 견뎌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경은
경은이는 오늘 친구들과 고기도 잡고 삼겹살도 먹고 쇼핑센터에서 핫도그도 사먹으며 즐겁게 액티비티를 마쳤습니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부모님과의 통화를 기대했었는데요. 경은이의 또래 친구들은 부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울음을 보였었는데 경은이는 의젓하게 통화를 마치고 저에게 어머니가 울어서 달래주었다고 말을 하기에 혹시나 꾹 참고 있을 까봐 경은이도 울고 싶을 땐 울고 힘들 때는 힘들다고 선생님에게 말해달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런 점이 마음이 쓰였는데 방금 전 점호시간에 보니 방 친구들과 재잘대며 떠드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을 보니 회복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조연희
연희는 오늘 액티비티가 무척이나 재밌었나 봅니다. 낚시터에서 고기를 잡고 삼겹살을 먹은 후 쇼핑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평일에는 액티비티 하고 주말에 공부하면 안되냐고 귀여운 요구를 했습니다. 필리핀의 더운 날씨에 어린 연희가 지치지 않았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