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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우, 지민, 김예지, 태경, 세연, 허예지의 담임 T.LINZY입니다^^
점점 캠프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아이들은 어느덧 캠프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보고싶다며 우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나 싶게 너무 재밌게들 지내고 있답니다^^
그럼 오늘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박지우
오늘 그룹수업시간에 아주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선생님들도 지우의 태도가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들을 하셨는데요. 아직은 미숙하지만 최선을 다해 영어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비타민 지우와는 조금은 색다르게 보였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이 떠있을 것 인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답니다 ^^

홍지민
주말 액티비티 이후로 날씨가 좋지 않아 수영을 하지 못했어서 많이 아쉬워했던 지민이 하지만 오늘은 약속이라도 한 듯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어찌나 기뻐하던지 그 행복한 모습이 제 눈에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지민이가 다시 활기를 되 찾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

김예지
예지는 오늘의 점심 짜장밥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는데요~! 편식하지 않고 꼭꼭 씹어 야무지게 먹는 예지가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가끔 밥을 먹고 난 뒤 자기자리를 정리 하지 않고 가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우리 예지는 단한번도 그런 적 이 없었습니다. 항상 예의 바르게 약속을 지켜주는 우리 예지 너무나도 기특하답니다 *^^*

김태경
태경이는 새로운 단어를 알아가는 데 재미를 붙였는지, 선생님에게 적극적으로 단어를 계속해서 물어보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태경이는 또한 영어 뿐만 아니라 수학시간에도 누구보다도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그룹 수업시간 클래스메이트에게도 항상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세연
세연이는 수업시간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모습도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식시간, 식사시간에도 항상 같이 먹는 친구 기다려주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 먹고 나서도 항상 자리 정리도 잊지 않고, 점호시간에도 침대와 책상이 항상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 마음도 행동도 정말 예쁜 학생입니다^^

허예지
언제나 긍정의 아이콘 예지는 드디어 오늘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저까지 기분이 좋았답니다^^ 또한 룸메이트 언니가 매번 단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다가 오늘 통과했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진심으로 기뻐해주었답니다^^ 착한 동생의 마음이 저에게까지 깊이 전해졌습니다^^

점점 룸메이트들과 하루하루 헤어지는 날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이 더 커지는지 서로 잘 챙기며 추억도 많이 쌓고 있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