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J영어캠프 > 일일리포트 페이지

일일리포트

[파워인센티브 ] [29회 01월26일] T.JOHN(심주경)의 담임일지

게시물 등록정보
작성자 CIJ 등록일 2018-01-27 조회 1,583
안녕하세요. 김제중, 송준서, 우정욱, 이혁준, 민우홍, 정현우, 이재헌, 이성빈, 이건희, 김강민, 정민재, 우정민의 한국인 담임 T.John(심주경)입니다.

오늘은 아침 8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기대하던 레이저건 서바이벌 액티비티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은 한인식당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나자마자 세부에서 가장 큰 SM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일정이 타이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귀하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김 제중
제중이는 오늘 레이저건 서바이벌에서 연신 웃으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요즘 제중이는 저를 보면 은근히 장난을 치곤합니다. 수줍어하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그리고 이 곳 rule이 친구들끼리 대화하거나 선생님들에게 질문을 할때도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영어로 하는 것이 낯설어서 한국어를 계속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영어로 질문을 하곤 해서 기특하답니다^^

송 준서
준서는 오늘도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은 물론 대기하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하면서 즐겼습니다. 그리고 쇼핑 때는 새로운 쇼핑 그룹을 이루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려 설레는 마음과 오늘 구매할 쇼핑 리스트를 살 생각에 표정이 밝아보였습니다.  어머님과의 마지막 통화 후에 기분이 나아졌는지 기운을 차린 것 같습니다. 도원이가 캠프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우 정욱
정욱이는 오늘 액티비티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계속 재미있었다고 친구들과 얘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에서 아주 잘했다고 친구들이 말해주자 연신 웃는 정욱이를 보았습니다. 또 쇼핑 때는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사먹고 사고싶었던 과자도 사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 혁준
물론, 공부가 아닌 다른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재미 있고, 기운을 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겠지만, 오늘은 남자 아이들이라면 단연 재미있어할 서바이벌 액티비티를 진행 하다 보니, 혁준이도 여느 아이처럼 많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위험 하지 않은 선에서 즐길 수 있었고, 피로감이나 지루함을 덜어 버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민 우홍
호기심 많고, 장난을 좋아하는 시현이에게는 더 없이 즐거운 액티비티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액티비티 시작 전부터 들떠서 긴장 하는 모습 하며, 빨리 시작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정말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단,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쉬운 표정이었지만, 아랑 곳 하지 않고 즐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정 현우
서바이벌 액티비티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현우가 더 좋아했더 건 필리핀의 최고 쇼핑몰 중에 하나인 SM 몰에서 팀별로 이루어진자율 외식과 쇼핑 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물론, 액티비티 중에도 열의를 보여 주었지만, 일주일에 한번뿐인 자율 시간이기에마음 껏 뭔가 할 수 있는 그 시간을 즐겼습니다. 학원내에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밖에서 생활을 통해 배운 실용 영어가 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이 재헌
재헌이는 안에서도 공부 하는 중간에도 즐거움을 잘 찾는 아이기 때문에 액티비티때는 말할 것도 없이 잘 지내는 친구 중에 하나죠. 오늘 하루도 재헌이는 정말 많이 웃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잘 이끌고 서바이벌과 쇼핑 및 외식을 즐겼습니다. 무엇을먹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시간을 즐겼다는게 좋았다고 합니다.
이 성빈
오전에 피곤해 하던 기색은 어디 갔는지 서바이벌을 진행 하는 동안 정말 쌩쌩하게 활동 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운동 신경도 좋아서 잘 해 주었고, 쇼핑 시간에는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먹고 싶지만, 학원에서는 마음껏 나갈 수 없어서 먹지 못했던 것들을 주어진 용돈 안에서 해결 하려다 보니 고민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건희
SM이 오랜만이라 반가웠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쇼핑 시간을 정말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건희도 오늘 만큼은 정말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웃어 줄 때 행복한 기분이 드는데요. 모든 오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오늘 하루 있었던 일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아쉬워도 했지만 즐거웠다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본게 뿌듯했습니다.

김 강민 
강민이가 뭔가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던 하루 입니다. 사실 게임이라는게 즐기기 위한 것이지만, 아이들에게 승부욕이라는 것을 심어 주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또한 좋은 경험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오늘 하루 강민이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뭔가 얻어 내기 위한 모습을 본 것 또한 선생님으로써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 민재
민재에게는 오늘 남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보았는데요. 민재에 비하면 동생들인데 한 조가 되어 쇼핑과 자율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기 의견도 있고, 하고 싶은게 있었지만, 동생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들어주고 같이 따라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형의 마음을 느꼈고, 이런 것들 또한 단체 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 정민
정민이는 오늘 레이저건 서바이벌을 할 때 열심히 움직이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져서 친구들과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게임이 끝난 뒤에는 자신이 어떤 식으로 게임을 하고 왔는지 신나게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다치지않고 재미있게 즐긴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액티비티가 되는 아이들도 있고, 아직은 주차가 더 남아서 생활을 더 해야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오늘 하루를 재밌고, 즐겁게 즐겨주고 다치지 않고 무사히 보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까지 잘 지내다가 갈 수 있게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