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1-27 | 조회 | 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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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지원, 이서연, 이예닮, 임태희, 김은유, 송영, 최윤희, 조수림, 최민서, 서지혜의 담임 T.Irish입니다.
오늘 세부는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요. 아이들은 다같이 노란티를 입고 아침 일찍 캠프장을 나섰습니다. 세부 파크몰 근처의 서바이벌 장에서 레이저건을 쏘는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서바이벌 대결이 끝나고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sm몰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허지원
지원이는 마지막 액티비티인 것을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이 캠프장의 기숙사에서 잠드는 마지막 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다는 사실에 반쯤은 기뻐하고 반쯤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 지원이였습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점심 때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에서
짬뽕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아마 맵고 얼큰한 음식이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같이 탕수육을 나눠 먹기도 했습니다. 탕수육이 나온다는
사실에 매우 좋아하던 서연이였습니다
-이예닮
예닮이는 오늘 액티비티였던 레이저건 서바이벌에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예닮이와 같은 밴인 친구들과
다른 쇼핑조 친구들과 선생님이 한 조가 되어서 열심히 상대편을 겨눴습니다. 예닮이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임태희
태희는 레이저건 액티비티와 쇼핑을 마친 후에 캠프장에 돌아와서 간식을 먹으며 영화보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사실, 태희가 이 시간을 즐거워하는 이유는 전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김은유
은유는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친구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은유 테이블에서 은유만 짜장면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짬뽕을 먹었기에 친구들에게 먼저 한 젓가락씩 나눠주기도 하고 짬뽕도 맛보기도 했습니다.
-송영
영이는 점심 때 중국집에서 짬뽕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김치가 없었던 것이 아쉬워 보이기도 했지만 중국식 절임 반찬과 단무지와 짬뽕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이블에서 가장 언니였기에 동생들을 잘 챙기기도 했습니다.
-최윤희
윤희는 sm몰에서 쇼핑하는 것을 굉장히 즐거워했습니다. 저번의 sm몰 방문은 처음이였기에 위치를 굉장히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익숙해졌는지 쇼핑하기 훨씬 편했다고 말하는 윤희였습니다!
-조수림
수림이는 선생님들께 인사를 정말 잘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스쳐지나 가기만 해도
수림이는 예의 바르게 또박또박 인사를 잘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또한 필리핀 선생님들에게도
친근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민서
민서는 서바이벌 레이저건 액티비티를 할 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꼭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번이 민서에게는
마지막 액티비티가 될텐데, 열심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서 좋았습니다.
-서지혜
지혜는 언니와 같은 메뉴인 볶음밥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지혜와 같은 조에 있는 친구들이 볶음밥, 짜장, 짬뽕을 골고루 시켰기에 다같이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외식을 정말 즐거워한 지혜였습니다!
저번주 역시 불가피하게 금요일과 토요일의 일정이 바뀌었는데, 아이들이 토요일에 정상 수업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또 열심히 수업을 들었듯이 내일도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수업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오늘의 일지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