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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9회 01월27일] T.ESTHER(정하영)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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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8-01-27 조회 1,839

안녕하세요 조하얀, 정현서, 나이정, 이나래, 이나연, 김예은, 이하은, 심서윤, 정세연, 안현진, 박서린, 조민영 학생 담임선생님 T.ESTHER입니다(`^.^`)

 

오늘은 4주차 아이들이 떠나는 날이에요. 한달간 같이 생활하면서 정도 많이 들고 그래서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답니다!

 

조하얀
하얀이는 오늘 나경이라는 친구와 장난도 치고 식사도 같이 하는 등 즐거운 컨디션으로 하루일과를 성실히 수행하였어요. 또 나경이와 하얀이는 수학 같은 반인데요, 같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푸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 지 몰라요!

 

정현서
현서는 오늘 4주 1차 아이들이 가는 것을 보면서, 자기는 4주 2차인데 이제 1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고 말하더라고요. 이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실력은 늘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남은 한주도 열심히 하겠대요!

 

나이정
이정이는 4주차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와 마지막 인사를 하다가 울컥했답니다. 정도 많이 들고 서로에게 익숙해졌던 터라 그런지 정말 많이 아쉬워하는게 눈에 선히 보였어요.그래도 남아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이나래
나래는 오늘 4주차를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을 보고 무척이나 부러워했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대요. 자신이 8주인 만큼 영어 실력을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것 같았어요!

 

이나연
나연이는 많은 언니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어요. 같이 지내는 언니들이 나연이가 챙기지 못하는 세세한 부분을 챙겨주더라고요. 나연이가 윗 나이의 언니들한테 예쁨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김예은
예은이는 오늘 저에게 하트를 날리며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였어요. 예은이가 진심을 다해 말하는게 느껴져 마음이 참 짠했답니다. 평소 밝은 성격의 예은이 덕에 많이 웃었는데 예은이가 간다니 정말 아쉬워요ㅠㅠ

 

이하은
하은이는 평소 틈날때마다 열심히 썼던 편지들을 선생님께 드렸어요. 많은 선생님들이 하은이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또 하은이가 마지막에 저와 깊은 인사를 하면서 울컥했는데 그걸 보는 저도 마음이 참 짠했답니다ㅠㅠ

 

심서윤
서윤이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막탄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저에게 달려와 그동안 보살펴주시고 상황에 맞게 친절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쑥스럼이 많은 서윤이가 용기내 다가와 말해주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정세연
세연이는 준영이 태정이와 함께 수학 같은 반인데요, 같은 수학 반인 태정이가 떠나는 날이라 귀국 준비로 바빠서 수업을 함께 하지 못했더니 정말 허전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세연이가 정이 참 많다고 느꼈어요!

 

안현진
현진이는 오늘 떠나는 다른 방 친구가 가는 것이 너무 아쉬운 모양인지 오늘 떠나는 친구들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맴돌더라고요. 손을 잡고 포옹을 하는 등 정이 많이 들은 듯한 모습을 보여서 정말 짠했답니다ㅜㅜ

 

박서린
서린이는 오늘 4주차를 마무리하고 가는 친구들을 진심을 다해 배웅해주고 서린이에게 주어진 하루의 일과도 성실히 수행했어요.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다이어리도 정말 열심히 썼답니다. 씩씩한 서린이가 정말 대견해요!

 

조민영
민영이는 오늘 떠나는 친구들을 진심을 다해 배웅해주고 아쉬워했고, 또 부러워했어요. 그렇지만 민영이는 8주고 여기서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 실력과 영단어스킬을 많이 얻어가겠다는 마음을 한번 더 확인하는 하루였다고 해요!

 

오늘 4주 1차 아이들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돌아갔는데요, 참 순수하고 예뻤던 아이들이라 정말 아쉽고 울컥했던 것 같아요. 제가 오늘 또 느낀 것이 있다면 이별이라는 것은 언제나 참 익숙치 않네요. 비록 4주 아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남은 친구들과 저를 비롯한 선생님들은 이곳에 남아 더 열심을 내 함께 공부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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