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1-27 | 조회 |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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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경서, 강다혜, 김시현, 김채영, 조성희, 천수정, 최혜인, 홍연정, 서영애, 김제인, 박현희
한국 담임선생님을 맡은 T.Beeny(이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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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4주차 아이들이 한국으로 떠난 날입니다.
가는 아이들에게는 끝났다는 기쁨도 있지만,
많이 친해진 친구들을 두고 먼저 간다는 섭섭함도 보이는 듯 했습니다.
처음으로 친구들을 떠나 보내는 터라,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의 짧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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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서
다른 4주차 아이들은 간다는 기쁨이 보였지만, 우리 경서는 참 슬프다고 했던 하루였습니다. 친구들과 친해진 필리핀선생님, 한국 선생님들을 두고 가는 기분이라 아쉬움이 너무 많다고 해요. 너무 예쁘고 예의 바르고 제가 너무 좋아했던 우리 경서를 떠나 보내 저도 너무 슬펐던 하루였습니다. 경서가 한국에 잘 도착하여, 앞으로도 경서 가는 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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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혜
다혜도 전반적인 친구들과 친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들은 다혜랑 비슷한 주차이기 때문에 그나마 이별에 대한 아쉬움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간다고 많이 아쉬워하던 다혜를 보니 우리 다혜도 4주간 정이 참 많이 들었구나 이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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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떠나는 친구와 너무 깊은 추억이 있어, 떠나는 친구보다 더욱 아쉬워하다 결국 울음보가 터진 우리 시현이. 그만큼 캠프에서 만난 인연이 소중했다고 해요. 오늘은 많이 아쉬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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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룸메이트 친구 외에 쇼핑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친구, 언니들과 많이 친해졌던 채영이는, 함께 활동했던 언니 친구들과 못내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절반이 지났다는 거니 갈 날이 다가오고 있어 조금 아쉽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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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많이 친해진 언니 오빠, 친구 동생이 떠나가니 괜히 이런 저런 장난을 많이 치던 우리 성희. 꼭 가야하냐며 물어보는 성희도 정이 참 많이 들었나 봅니다. 그렇게 친하게 지내면서 오늘 할 공부도 완벽하게 잘 해 놓았던 우리 성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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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정
평소에 룸메이트 친구들과 꼭 손을 잡고 다니는 수정인데, 오늘은 떠나는 친구들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친해졌나 물어보니 이런 저런 활동을 통해 친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움은 남지만, 그럼에도 할 일 잘 하고 8주차가 오고 있는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수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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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하루 종일 자기 할 일에 충실하게 잘 해낸 우리 혜민이는 그룹 수업을 참 좋아하는 아이였는데요. 그래서인지 같은 그룹에서 공부하던 친구들이 가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 새롭게 바뀔 그룹 수업들 또한, 우리 혜민이는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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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정
친화력 좋은 우리 연정이라서, 4주차 친구가 가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좋은 추억이 많이 쌓였다는 소리 같은데요. 오늘은 4주차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도 열심히 자기 할 일은 똑소리 나게 했습니다. 내일은 원래의 생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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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애
우리 영애는 오늘 4주차 아이들이 떠나는 것을 보니, 새삼 자기도 3/4를 했다고 신기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영애가 생활에 적응하니 시간이 빠르게 가긴 간다며 웃더라고요! 우리 영애도 마지막 한 주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저도 옆에서 많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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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인
우리 제인이도 오늘 4주차 친구들 가는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워했는데요. 오늘 괜히 계속 장난치는 것을 보며, 제인이도 많이 아쉬워하는구나 느껴졌습니다. 또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제인이. 알찬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저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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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희
저에게 늘 에너자이저가 되어주었던 우리 현희. 현희의 한 없이 밝은 모습에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는 했는데요. 저에게 편지도 주고 가던 우리 예쁜 현희와의 추억이 너무 많이 쌓여서 떠나 보내는게 너무 아쉬울 뿐인데요. 현희가 한국가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우리 4주차 아이들에게 많은 정이 들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사실 파워캠프는 대다수가 6-8주차이기 때문에 일부의 학생만 떠난 것인지라,
아이들은 큰 동요 없이 예쁘게 마무리하고, 열심히 자기 공부 했습니다.
예뻤던 우리 4주차 아이들은 한국 잘 도착하고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남은 차수 친구들은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학부모님께서도 좋은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