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1-29 | 조회 | 1,759 |
|---|
1월 28일 담임일지
안녕하세요. 이서연, 이예닮, 임태희, 김은유, 송영, 최윤희, 조수림, 최민서, 서지혜의 담임 T.Irish입니다.
오늘 세부는 아침에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오전에는 레벨테스트가 전 영역에 걸쳐서 진행되었고 점심 식사 후에는 캠프장 내에서 클럽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노래방, 보드게임, 탁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재밌게 활동했습니다. 또한 1차 전체검사를 하고 영어 골든벨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단어, 문장 테스트를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단어는 10개 중 8개 이상, 문장은 3개 중 2개 이상이 컷트라인인데 여유롭게 단어, 문장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제가 중요한 단어를 위주로 불러주었는데 곧잘 적었습니다.
-이예닮
예닮이는 저녁식사 이후의 영어 골든벨 액티비티를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6명이 한 조가 되어서 필리핀의 수도,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등의 퀴즈 문제를 화이트 보드에 적어서 번쩍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답을 맞췄을 때 가장 신나했습니다
-임태희
태희는 클럽 액티비티 시간에 보드게임을 선택해서 ‘monopoly’라는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4명의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겼는데 태희의 표정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요즘 마음고생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은유
은유는 오늘 다이어리 시간에 다이어리를 알차게 쓰고 첨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첨삭할 부분 없이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썼습니다. 그 덕분에 틀린 부분을 다시 쓸 필요가 없어졌기에 그것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영
영이는 오늘 클럽활동 시간을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친구 한 명과 함께 아이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멜로망스의 선물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자신있게 부르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영이의 새로운 모습을 본 하루였습니다.
-최윤희
윤희는 저번에 점심을 먹다가 야채를 먹지 않는 것을 저에게 들키고 제가 야채를 먹게끔 유도를 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점심시간에 야채를 곧잘 먹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윤희입니다. 저의 말을 잘 따르는 윤희가 예쁩니다.
-조수림
수림이는 다음 주 시간표를 매우 관심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월요일부터의 본인의 스케줄을 먼저 확인하고 저번 주의 시간표와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정말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은 질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민서
민서는 이번 주 모든 단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서 일요일 전체검사 시험에서 단어시험과 문장시험을 면제받았습니다. 그 덕에 다이어리와 책검사를 가장 일찍 끝내고 상점 10점을 받았습니다. 민서가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서지혜
지혜는 오늘 갑자기 필리핀 선생님 중 한 분이 프리미엄으로 옮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슬퍼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평소에 지혜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선생님이였기에 지혜도 그 소식을 굉장히 아쉬워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단체티를 입고 클럽활동, 골든벨 등의 재밌는 활동과 레벨 테스트, 전체 검사 등의 시험을 함께 한 날이였습니다. 아이들이 다같이 같은 옷을 입고 열심히 한 마음으로 활동을 한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액티비티를 즐기고 시험 또한 즐기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이들이였습니다.
이만 오늘의 일지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