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호준' '이준영' '오재현' '안재용' '제민규' '이건영' '이시영' '최윤혁' '전종현' 윤상연' '이효석'의 담임 'T.MARCO(이대웅)'입니다.
월요일 아침!
이른 기상에도 이제 캠프에 완벽적응해서 그런지
늦지 않게 체조를 시작하고, 척척 수업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주말 동안 모두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 버렸는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 한명한명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이준영
준영이가 아침부터 수업준비를 부지런히 하고 늦지 않게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준영이는 수학시간에 가장 열심히 하는 학생 중 하나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문제를 풀면서 질문도 하며 알차게 수학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재현
말썽꾸러기 재현이 오늘도 평소와 다르게 단어시험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로 통과를
하여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일찍 잠에 들었나~ 싶었는데 점호 후 방안에 체크 해보
니 룸메이트 친구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떠들고 있었습니다.
내버려 두고 싶었지만 내일 일정을 위해 떠들지 말고 일찍 자라고 말 해주었습니다.
안재용
재용이는 수업시간에 액티브하게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몰래 수업을 지켜보면, 선생님께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전달하기위해서 손을 흔들기도 하고
직접 칠판에 그리면서 설명도 하고, 사전을 찾기도 하며 수업에 100%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역시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가장 예쁜 재용이 입니다~ ^^
제민규
민규도 오전 체육시간 물놀이가 너무 즐거워서 오후에는 조금 피곤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물놀이가 생각보다 많은 체력을 요하는지라 어젯밤은 일찍 취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해 했답니다. 하지만 민규는 점심식사를 마치시고는 깔끔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공부에도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케어하겠습니다!
이건영
건영이도 오늘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맨투맨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였고
그룹 수업 시간에도 예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눈에 보여 아주 뿌듯하답니다^^
이시영
시영이는 숙제를 많이 내주어도 불평불만 없이 반드시 숙제를 해오고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단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다 외우기 위해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단어장을 들고 다니며 외우고 있고 에세이도 심사숙고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종이 위에 써 내려갑니다.
다만 그룹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다소 산만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렸습니다. 주의를 주면 집중을 잘 한다고 하니 옆에서 더욱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종현
요즘 종현이가 자꾸 수학시간과 영문법 시간에 모른다고 하면서 문제를 푸는데요.
사고력과 응용력이 필요한 종현이에게 항상 끝까지 모든 지식을 짜내어 문제를 풀어보라고 말해준답니다. 하지만 다 풀고 답을 같이 매겨 보면 종현이가 점수가 가장 높아요.^^ 아이들의 원성을 들으면 씨익 웃곤 하죠.^^
확실히 최근에 응용력과 사고력이 더 좋아진 종현이입니다.
지금처럼 많이 생각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상연
상연이는 최근 집중력이 좋아졌기에 이제 제가 필체에 신경을 쓰라고 하였답니다. 항상 날려쓰는 상연의 글씨는 본인도 못알아보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본인이 노력하겠다고 저와 약속했답니다.^^ 그리고 방에서는 항상 장난기 넘치는 상연이 였지만 자습시간과 에세이 작성시간에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다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단어암기에
자신감도 생겨 성적이 쑥쑥 올라가고 있는 상연이,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최윤혁
저와 같이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는 윤혁이!! 제가 업무 다 끝나고 들어올때를 기다리
며 방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윤혁이입니다! 저를 볼때마다 'TEACHER TEACHER'
하며 다가옵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이호준
요새 호준이는 질문을 자주하고 있는데요. 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알 때까지 물어보고 배우려는 자세가 좋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스스로 풀다가 해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거나 수업 중에 이해를 못했던 부분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준이 스스로 캠프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 학생이랍니다!!
이효석
효석이는 주말 쇼핑에서 산 과자들을 오늘 잔뜩 내놓고 간식시간에 먹었는데요. 마음씨 착한 효석이는 저에게 감사하다며 과자를 한 주먹 내어주었네요.
근무 중 이라 마음만 감사히 받았답니다^^
그리고 오늘 그래머 수업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인 'ARNEL' 선생님이 사진 찍으러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요즘에 학생들 중 누가 잘하냐고 물어봤더니 he is a good student라고 하였답니다. 담임으로써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5주차가 되면서 아이들이 점차 편안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물론 그 부분이 생활하는데는 좋으나 아이들이 많아지다 보니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분위기를 잡기 위해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점차 많아진답니다.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도록, 놀 때는 매우 즐겁게 놀도록 하는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