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1-30 | 조회 | 1,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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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미엄 캠프 김민채, 임예찬, 장수빈, 정세영, 허예지의 담임선생님 T.YEN(윤예은)입니다.^^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여기 세부의 날씨는 무척 맑습니다. 오늘 이곳 세부의 날씨는 무척 덥지만 지금 한국은 정말 춥다는데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기특한 우리아이들에게 칭찬의 한마디씩 해주세요.^^ 그럼 오늘의 일지 시작하겠습니다.*^^*
김민채 :
민채는 요즘 한국의 음식들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 특히 고기가 정말 먹고 싶은지 선생님께 한국에 돌아가면 고기만 먹을 거라고 얘기를 하곤 합니다.^^ 평소에도 워낙 잘 먹는 우리 민채였기에 고기를 얼마나 먹고 싶어 하는지 저도 전해들은 것만으로 우리 민채의 기분을 알 것 같더 라구요. 지금부터 민채는 한국에 돌아가서 고기를 먹을 날을 세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에 먹고 싶은 음식들도 정말 많이 써놓았답니다.*^^*
임예찬 :
예찬이는 오늘 아침에 체조를 하며 상쾌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전엔 예지랑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기분 좋게 수학수업을 하였다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또 영어 스피킹 수업은 재밌어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식사시간에도 친구들이랑 맛있는 밥도 먹고 같이 간식도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오늘 하루도 재밌고 알차게 보냈답니다.*^^*
장수빈 :
수빈이는 오늘 아침에 항상 맛있다고 얘기를 하는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한국과는 조금 다르지만 수빈이 에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잘 먹고 수업에 들어가서 그런지 계속 밝은 미소를 보이면서 선생님들께도 인사도 잘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저와 다른 선생님들도 기분 좋게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도 언제나 밝게 선생님들과 친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세영 :
세영이는 오늘 수학 수업시간에 수학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 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선생님들과 조금 오해가 있었던 부분도 있었는데 상담을 하며 오해였던 부분은 풀어보고 또 잘못된 부분은 짚어주었습니다. 세영이가 캠프생활을 잘 할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조하며 이끌어보겠습니다.*^^*
허예지 :
예지는 오늘 영어 스피킹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는게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하는 동안에 항상 웃으면서 공부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나고도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지 다음 수업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선생님과 계속 이야기를 하더군요.^^ 예지에게는 영어 스피킹 수업이 무척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재밌게 수업을 하고 맛있는 밥도 먹으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한 달이 넘어가다 보니 아이들 스스로가 공부도 하고 영어로 말하는 습관도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처음엔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이 이젠 열심히 하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