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1-31 | 조회 | 1,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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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미엄 캠프 김민채, 임예찬, 장수빈, 정세영, 허예지의 담임선생님 T.YEN(윤예은)입니다.^^
오늘 벌써 일주일의 반 정도가 지나갔습니다.^^ 세부의 날씨는 여전히 햇빛이 쨍쨍하고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기 좋은 날씨입니다. 아이들 모두 수요일은 월요일 화요일을 지나와서 그런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피곤한 기색 없이 밥도 잘 먹고 수업도 잘 듣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일지 시작하겠습니다.*^^*
김민채 :
민채는 요즘 먼저 한국에 돌아간 친구와 언니들을 보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 언니들 보고 싶다고 얘기를 해주더군요.^^ 언니들과 재밌게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하던 그 추억은 민채에게 정말 중요한 기억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언니들과 친구들도 너무 좋다하네요^^ 또 민채는 체육시간에 수영이 정말 하고 싶은지 체육시간 전까지 수영을 할 수 있는지 계속 물어보았답니다.*^^*
임예찬 :
예찬이는 아침에는 조금 피곤해 보였는데 1교시에 수학 수업에는 문제도 잘 풀고 수업 참여도 잘 하였다고 수학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어 1:1 스피킹 시간에도 얼마나 재밌고 즐거운 건지 선생님과 장난도 치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달 정도의 수업을 받아보니 영어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말하는 습관도 점점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체육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였는데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
장수빈 :
오늘 수빈이가 드디어 수학 시간에 연립 부등식을 배웠습니다! 처음엔 연립 방정식을 좀 어려워하였지만 이젠 누구보다 잘 하고 있습니다. 방정식을 어느 정도 연습이 되다보니 부등식도 어렵지 않게 잘 하고 있다고 수학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습 시간에도 단어도 계속 외우고 밥도 잘 먹고 새로운 친구들 이랑도 금방 친해져서 캠프 생활을 잘 해내고 있답니다.*^^*
정세영 :
세영이는 요즘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밥을 먹고 자습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수학 시간에도 열심히 한다고 선생님들이 말을 해주셨는데 남은 여가 시간도 잘 활용해서 수학 공부도하고 단어도 외우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나온 밥이 맛있었는지 친구들이랑 오순도순 모여서 같이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잠에 들기 전에 혼자 남아서 따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공부한 걸 자랑도 하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생활하는 우리 세영이가 자랑스럽습니다.*^^*
허예지 :
예지는 요즘 영어 스피킹 수업이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왜 웃는지 뭐가 즐거운 건지 물어 보면 영어 선생님과의 수업이 재미가 있었다고 얘기를 해주곤 합니다.^^ 아마 예지도 아직은 수학보다는 영어 수업들이 우리 예지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지는 수학 자습시간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문제도 풀고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수학 선생님께 바로바로 질문을 하면서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아이들과 즐거운 날을 보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몇몇 아이들은 지금 생활에 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새로운 친구들과 조금 어색해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서로 잘 웃어주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려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들 모두 여기 캠프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