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1-31 | 조회 |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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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다혜, 김시현, 김채영, 조성희, 천수정, 최혜인, 홍연정, 서영애, 김제인
한국 담임선생님을 맡은 T.Beeny(이수빈) 입니다!
오늘은 평일의 중간인 수요일입니다. 변경된 시간표에도 잘 적응한 우리 아이들은,
새롭게 만난 선생님들과도 유쾌하게 수다 떨고는 합니다.
친했던 선생님과 친해진 선생님까지 우리 아이들은 많은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젠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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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아이들의 짧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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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혜
거의 모든 수업이 1:1 맨투맨 수업이다가, 팝송을 들으면서 그룹 수업이 하나 더 생긴 다혜. 우리 다혜도 그룹 수업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팝송 그룹 친구들과 열심히 노래 부르고, 쉬는 시간에는 밝게 수다 떠는 것을 보며, 우리 다혜가 참 재밌구나 절로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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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친화력으로 모두에게 인정 받은 시현이. 거의 모든 선생님들과도 친구인 듯 합니다. 저에게도 애교 많고 붙임성 좋은 시현이는, 식사 시간에 같이 밥 먹자고 저를 부르고는 해요~! 시현이와 함께 밥을 먹고 있으면, 시현이가 얼마나 재밌는지 밥 먹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고는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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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선생님을 볼 때마다,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손하트를 날려주는 우리 채영이. 성격이 밝고 웃음이 많은 채영이인지라, 가장 친한 친구는 따로 있지만 거의 모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는데요. 특히 그룹 수업에서 밝게 웃으며 영어로 자기 생각을 똑소리나게 말 하는 것을 볼 수 있어 기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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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우리 성희도 요즘 어린 동생들 잘 챙기고 정말 친합니다. 스파르타 캠프에서는, 점심과 저녁 먹은 뒤 간식 시간이 또 있는데요. 그 시간에 우리 성희와 성희 친구들이 앉아 간식을 먹기 시작하면, 많은 여자 동생들이 언니~ 하면서 주위를 둘러쌓아 함께 간식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얼마나 사이가 좋은 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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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정
우리 수정이는 요즘, 수정이보다 어린 동생들을 정말 잘 챙겨 줍니다. 엄마처럼 챙겨준다기 보다, 평소에 동생들을 보면서 예뻐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늘 저에게 이 동생 귀엽지 않아요? 라고 물어보면, 저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너도 너무 귀여워 라고 대답하고는 합니다!
*최혜민
요즘 혜민이는 멀리서부터 저를 보면 이름 부르며 뛰어와 안기고는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요즘 어떤지 종종 물어보고는 하는데요. 요즘은 그저 밥이 맛있고, 간식이 맛있어서 큰일이라고만 하네요! 생활도 잘 적응하고 공부도 잘 하는 혜민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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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정
4주차 친구들과 너무 친했기에 그 이후가 걱정된다고 했던 연정이는,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친구들과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밝게 인사하고 잘 노는 우리 연정이는 그룹 수업부터 룸메이트까지 어색한 사람을 찾기 힘들 것 같을 정도였습니다. 우리 연정이는 8주가 마무리 될 때까지 외로움 없이 즐겁게 공부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영애
오늘 저녁시간에 전할 말이 있어 영애네 룸으로 갔더니, 저녁 시간은 쉬는 시간 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비록 2일 뒤면 한국으로 가지만, 동요되지 않고 자기 공부 열심히 하는 영애가 참 예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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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인
밝은 성격에 우리 제인이도 친구들과 잘 어울립니다. 제중이와 더불어 제인이까지 초반에 비해서도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공부도 열심히 같이 하며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주면 가는 터라 약간 들떠 있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하루 일과는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여기 생활에 정말 적응을 많이 한 우리 아이들은, 우와 벌써 수요일이야! 2일 후에 주말이야! 라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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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적응한 상태로, 1월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의 편지를 받고 많이 힘을 얻습니다.
따뜻한 격려의 짧고 굵은 편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