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1-31 | 조회 | 1,610 |
|---|
안녕하세요. 정하은, 민지홍, 민가홍, 우나경, 안여진, 서미교, 이호빈, 노한솔, 윤지현, 이채연, 장지민 학생을 맡은 T.Linda입니다. 5주차 수요일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캠프 초반에 비해 아이들 모두 일정에 적응한 탓인지 힘들어 하지 않고 당연히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 되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기뜩하고 예뻐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정하은
하은이는 요번 주에 집 간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수업 듣는 게 익숙하지 않아 강의실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먼저 강의실에 들어가서 수업 준비를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민지홍
지홍이는 언제나 밝은 모습이라 보면 볼 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입니다.
지홍이가 수업시간에 눈을 반짝거리면서 수업에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너무 기특합니다.
민가홍
가홍이는 reading 수업도 재미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특히 reading 교재에 나온 이야기 부분을 읽을 때 정말 흥미롭다고 하네요.
즐겁게 공부해서 영어 실력을 올리는데 더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나경
나경이는 배가 아프다고 해서 죽을 먹이고, 같이 산책을 했습니다.
건강하기만 했던 나경이여서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다행이 이제는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내일은 죽이 아니라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씩씩하게 생활하는 나경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안여진
여진이는 오늘 전체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여진이가 어려운 단어를 공부하고 있음에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해 주어 고맙습니다.
매일 밤 남아서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방에 일찍 들어가서 일찍 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서미교
미교는 4교시에 수업하는 Julie lou 선생님과 잘 맞는다고 합니다.
Jullie lou 선생님과 스피킹 수업을 같이 하는데, 미교의 얘기를 잘 들어 주고, 잘 반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미교가 열심히 하기 때문에 선생님꼐서 미교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호빈
호빈이는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막판 스피드를 내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도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호빈이가 대견합니다.
노한솔
한솔이는 listening 수업에서 집중력이 좋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listening을 잘 하기 위해서는 집중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는 능력이 필요한데, 한솔이는 이 능력이 습관처럼 몸에 배여있는 것 같습니다. 한솔이랑 상담을 할 때도 경청해서 잘 듣고 있다는 느낌이 받곤 합니다.
윤지현
지현이는 오늘 speaking 시간에 영양소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고 했습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중요한 이유와 포함된 음식의 종류에 대해서 공부했는데, 새로운 정보도 많이 알게 되어서 알찬 수업이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채연
채연이는 수학 문제 풀이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수학 문제 풀이 시간에는 1:1로 설명을 하기 때문에 채연이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개별적으로 도와 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채연이가 어려워하는 고차방정식 문제를 같이 해결했습니다.
장지민
지민이는 원래 감자를 잘 안 먹는데, 여기 감자를 맛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오늘 점심에 감자볼이 나왔는데, 지민이가 감자볼을 다 먹고 더 받으려고 줄을 섰습니다.
감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들어서 물어보니 감자볼에 감자뿐 아니라 고구마도 적당히 섞여 있어서 지민이 입맛에 맞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요일이 수요일과 목요일인데 다행히 별 탈 없이 하루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수영도 열심히 하고, 밥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해지곤 합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일지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