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호준' '이준영' '오재현' '안재용' '제민규' '이건영' '이시영' '최윤혁' '전종현' 윤상연' '이효석'의 담임 'T.MARCO(이대웅)'입니다.
오늘도 아침 6시50분에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같이 캠프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상쾌하고 신선한지 모릅니다.
다른 날보다 유난히 오늘 활기찬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 아이들이 수영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체육시간에 자유수영을 신나게 즐겼습니다.
이준영
준영이는 오늘 아침부터 아주 쾌활한 하루를 맞이했답니다. 다른 친구들과 조금 피곤한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준영이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열심히 수업도 듣고 체육활동도 하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재현
재현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저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앞에서 다른 아이들을 잘 이끌어 왔고 줄도 잘 세우고 준비운동도 열심히 한답니다. 그동안의 경험이 재현이에게도 많은 자신감을 가져다주고 러더쉽도 조금 키워줬는가 봅니다.
안재용
재용이는 오늘 집에 돌아가는 날짜를 세어보더니 캠프에서 이렇게나 많이 생활했어요? 라고
하면서 놀라워했답니다. 자신도 모르게 캠프에 적응한 것 같다고 크게 웃어 보였답니다. 재용이와 눈빛 교환을 하면서 재미있었던 수업에 대해서 이야기도 했답니다. 항상 밝은 재용이 입니다.
제민규
민규는 오늘도 유쾌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업시간에 좀 피곤한 기색이 있었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원래의 표정대로 바뀌었습니다. 민규는 영어단어 외우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외우는 시간을 좀 주자 잘 외워 통과했습니다.
이건영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나서 제 옆에 앉아서 캠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4주 친구들이 가고 나니 하루가 더 빨리 가는 것 같다며 이제 정말 자기도 갈거 같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저에게 말을 하더니 조금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다며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이시영
시영이는 오늘도 단어시험에서 만점을 받아왔습니다. 일기 쓰고 있는 시영이에게 다가가 조용히 단어장을 확인했는데요,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모르는 척 하고 있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금요일까지 만점을 받으면, 이번주 단어시험을 전부 백점 맞게되어 전체시험을 면제받게 된답니다.
내일도 시영이의 만점을 기대해 봅니다^^!
전종현
종현이는 선생님들께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받았네요.
오전에 살짝 피곤에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또 활기찬 종현이 랍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나오더니, 많은 수학숙제를 전부 다 풀었다며 자랑을 하네요~~
정말 기특하답니다^^
윤상연
상연이는 오늘 유난히도 조용하네요.
항상 밝은 상연이가 조용하니, 어디 아픈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요즘 감기 때문에 수영을 할 수 없어서 약간 시무룩한 것이라 합니다.
수영을 좋아하는 상연이 내일은 또 밝은 얼굴로 복도를 돌아다니겠죠^^
최윤혁
윤혁이는 오늘 하루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보냈답니다. 특히 오늘 체육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어찌나 즐거워하며 좋아하던지 윤혁이의 활짝 웃는 모습이 끊이지가 않았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이호준
호준이는 벌써부터 짐 정리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살 선물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가져온 옷 등 여러 가지들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놓고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며 자랑을 했답니다.
이효석
효석이는 곧 볼 가족들의 얼굴이 생각나는지 오늘은 연신 방긋방긋한 얼굴이었답니다. 수업시간에도 엄청 긍정적인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도 제 옆에 앉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캠프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5주차가 되면서 아이들이 점차 편안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물론 그 부분이 생활하는데는 좋으나 아이들이 많아지다 보니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분위기를 잡기 위해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점차 많아진답니다.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도록, 놀 때는 매우 즐겁게 놀도록 하는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