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2-01 | 조회 | 1,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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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미엄 캠프 김민채, 임예찬, 장수빈, 정세영, 허예지의 담임선생님 T.YEN(윤예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2월에 들어섰습니다! 며칠 뒤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이도 있고 다음 주에 가는 아이들도 몇몇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2월의 첫날 아침을 상쾌하게 체조로 시작을 하였답니다. 아침엔 조금씩 피곤해 보여도 수업을 시작하면 아이들 대부분이 잠에서 깨어나 열심히 한답니다. 그럼 오늘의 일지 시작하겠습니다.*^^*
김민채 :
우리 민채는 오늘도 체조로 잠을 깨우고 몸을 푼 후에 바로 편지를 쓰러 갔답니다.^^ 역시 방 친구 언니들도 보고 싶지만 부모님은 언제나 항상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피곤하지 않으냐고 물어보면 항상 괜찮다며 밝게 웃어주는 우리 민채 덕분에 저 또한 아침에도 피곤하지 않게 밝고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이젠 민채도 집에 갈 날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임예찬 :
예찬이는 오늘 수학시간에 유리수에 대해 배웠답니다. 이젠 정수의 계산을 어느 정도 익숙해 져서 유리수를 배우고 있는데 꽤 잘하고 있다고 수학 선생님께서 칭찬을 해 주시 더라구요.^^ 그리고 체육시간에는 민채랑 같이 줄넘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간식 산 것도 벌써 다 먹고 또 예찬이는 벌써부터 마지막 쇼핑을 걱정하고 있더라구요. 집에 뭘 사가야 할지 못 사가면 어쩌나 예찬이가 참 귀여워 보였습니다.*^^*
장수빈 :
수빈이는 오늘도 아침을 먹고 방 언니들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벌써 4주차 아이들이 가고도 일주일정도가 지났습니다. 이젠 같은 방 언니들과 많이 친해져서 밥도 같이 먹고 수다도 떨고 간식도 나눠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3주정도의 시간이 남았는데 지금부터는 전보다 시간이 훨씬 빨리 지나갈 것 같습니다. 수학문제도 열심히 잘 풀고 아침부터 피곤할 텐데 필리핀 선생님들과 스피킹 수업도 항상 웃어주면서 우리 수빈이는 항상 잘 해내고 있답니다.*^^*
정세영 :
세영이는 어제도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잠에 들어서 체조시간에는 조금 힘들어 하였지만 아침을 먹고는 금방 잘 웃는 세영이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세영이도 아침에 나온 빵이 맛있었는지 먹고 또 받아서 먹었답니다. 우리 세영이도 아침에 가끔씩 나오는 토스트 빵이 달콤하고 맛있던 것 같습니다. 또 수학시간에는 선생님과 약속한 양의 문제들을 끝까지 풀면서 선생님께도 칭찬을 많이 받는다고 선생님께서 말씀 해 주셨답니다.*^^*
허예지 :
예지는 오늘 아침에 나온 빵과 죽이 맛있었는지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우리 예지는 이제 단 며칠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예지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 부모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빨래가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쇼핑은 언제가나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 귀여운 예지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니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오늘 드디어 2월의 첫째 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어제는 밤에 정말 큰 달이 떠서 몇몇 아이들은 달을 보면서 정말 신기해하더군요. 역시 우리아이들은 아직은 호기심이 많고 신기한 것이 많은 귀여운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만 공부를 하면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엑티비티를 하는 날입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적은 인원으로 가보는 건데 아마 여유롭게 놀다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