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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하은, 민지홍, 민가홍, 우나경, 안여진, 서미교, 이호빈, 노한솔, 윤지현, 이채연, 장지민 학생을 맡은 T.Linda입니다. 1월이 지나가고 2월의 하루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기차게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만큼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정하은

하은이는 오늘 하얀언니와 현서언니와 호빈언니와 호준오빠와 함께 즐거운 쇼핑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오후에는 즐겁게 쇼핑을 해서 그런지 하은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은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민지홍

지홍이는 오늘 아침부터 피곤한 기색 없이 즐겁게 수업했습니다.

1,2교시 연속으로 Marielle 선생님과 Bricks 교재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지홍이가 Marielle 선생님을 좋아해서 그런지 웃으면서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가홍

가홍이는 어제 수학 숙제를 하느라 늦게까지 공부를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평소에 수학보다 영어 공부에 집중하는 나머지 수학 진도가 빠르지 않아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가홍이에게 숙제를 많이 내주었는데, 오늘 그 숙제를 다 해와서 칭찬을 많이 해 주었답니다.

우나경

나경이는 이제 말끔히 다 나았다고 좋아했습니다.

어제 죽 먹기 싫고 빨리 밥 먹고 싶다고 슬퍼했었는데, 다행히 빨리 나아서 오늘은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나경이를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안여진

여진이는 오늘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전체 검사를 다 끝내서 어제 일찍 잤기 때문에 오늘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답니다.

2월의 첫 날을 기분 좋게 시작했기 때문에 남은 날들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미교

미교는 오늘 수학시간에 수학경시 문제를 풀었습니다.

어려운 경시 문제들이었음에도 20문제 중에서 16문제나 맞았습니다. 집중력도 좋고 응용력이 좋아 어려운 문제를 쉽게 푸는 것 같습니다. 한국 돌아가서 경시시험을 준비해 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이호빈

호빈이는 내일 집에 간다는 생각에 하루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 어떤 기념품을 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지 질문도 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단어도 열심히 외워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노한솔

오늘 아침에 토스트와 고구마, 닭죽이 나왔는데 한솔이 입맛에 맞았다고 합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밥보다는 죽을 먹고 싶었는데 마침 아침 메뉴로 나와서 좋았다고 합니다. 한솔이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하러 들어갔답니다.

윤지현

지현이는 바다를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고 합니다.

캠프 앞에 바다가 있어서 지현이가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공부하다가 힘들 때 종종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곤 합니다. 지현이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이채연

채연이는 체육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합니다.

채연이와 친한 친구들, 언니들과 함께해서 더더욱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체육시간이 되면 늘 밝은 표정으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답니다.

장지민

지민이는 벌써 한국 갈 날이 다가와서 신기하다고 합니다.

하루하루는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고 합니다. 지민이가 지금까지 한 것처럼 열심히 해 준다면 남은 기간 동안 많이 성장해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주차 아이들이 내일이면 캠프를 떠나갑니다.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도 잘 견뎌준 아이들이 정말 많이 대견합니다. 또 떠나기 전 날이라고 방황하지 않고 평소처럼 수업에 집중해준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남은 아이들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 주기를 바라면서 일지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