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2-02 | 조회 | 1,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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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담임일지
안녕하세요. 이서연, 이예닮, 임태희, 김은유, 송영, 최윤희, 조수림, 최민서, 서지혜의 담임 T.Irish입니다.
오늘은 세부의 날씨가 꽤 좋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사이 좋게 수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하느 4주 2차 아이들이 캠프장을 떠나 세부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금요일이라 내일 액티비티를 갈 기대를 하며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
-이서연
서연이는 맨투맨 강의실에서 쉬는 시간에 필리핀 선생님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자 선생님과 어깨동무를 하며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서연이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예닮
예닮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습니다. 오늘 내내 쉬는 시간에 열심히 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보였는데 만점을 받음으로써 기쁨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남은 3주 동안에 단어를 더 열심히 외우자고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태희
태희는 조금 날씨가 더웠던지 앞머리를 예쁘게 삔으로 넘기고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을 눈을 반짝이며 들었습니다. 주중에 내내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수업에 임했던 태희에게 액티비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김은유
은유는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기대에 찼지만 금방 진지하게 단어를 외우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친 후에는 누구보다도 고구마를 망고 주스와 함께 맛있게 먹는 은유였습니다.
-송영
영이는 오늘 체육 시간에 수영을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수영을 하고 난 후에 씻으러 올라가는 영이의 표정은 정말 밝아 보였어요. 이번 주중에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느라 힘들었을 영이에게 수영이 힐링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윤희
윤희는 항상 인사성이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정말 친근하게 인사하면서 꼭 한 마디 씩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말하는 문장이 길어지고 있는 윤희입니다.
-조수림
수림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습니다. 평소에 공부에 대한 의욕이 큰 수림이인데 오늘 만점을 받음으로써 다음주에도 단어 뿐만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최민서
민서는 4주 동안의 캠프가 정말 좋았다고 저에게 표현했습니다. 캠프는 조금 힘들었을지라도 여기서 만난 친구들, 선생님들이 좋았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캠프 생활을 훌륭하게 해낸 민서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서지혜
지혜는 오늘 저녁 시간 이후에 언니와 검정색과 흰색으로 각각 커플티를 맞춰 입은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무척 밝은 표정이였던 지혜에게 캠프 생활하느라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저녁식사로 치킨이 나왔습니다. 양념 소스는 아이들의 기호대로 뿌려 먹었습니다. 마지막 저녁을 먹은 친구들, 캠프장에 계속 남아있을 친구들 모두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이만 오늘의 일지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