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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9회 02월 02일] T.Linda(김민정)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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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8-02-02 조회 1,663

안녕하세요. 정하은, 민지홍, 민가홍, 우나경, 안여진, 서미교, 이호빈, 노한솔, 윤지현, 이채연, 장지민 학생을 맡은 T.Linda입니다. 오늘은 4주차 2차 아이들이 가는 날입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준 아이들이 고맙고, 다시 못 본다는 생각에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한국에 가서도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해 주고, 착하고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도 파이팅 넘쳤던 아이들의 하루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정하은

하은이는 오늘 아침부터 예쁜 옷을 입고, 즐겁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은이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는데, 그리웠던 한국에 돌아갈 수 있어서 들뜬 것 같았습니다. 하은이가 한국에 가서도 지금처럼 밝은 모습 그대로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지홍

맨투맨 수업 시간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수업을 듣는 지홍이를 보았습니다.

수업시간에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사전에서 찾기도 하고, 책의 앞부분을 뒤적거리기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의 질문에 똑부러지게 대답하는 지홍이가 예뻐보였습니다.

 

민가홍

가홍이는 내일 엑티비티시간에 낚시를 하고, 삼겹살을 맘껏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뛸듯이 기뻐했습니다. 가홍이가 삼겹살을 정말 먹고 싶었지만, 여기서는 먹을 방법이 없어서 슬펐다고 합니다. 빨리 삼겹살을 먹고 싶어서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우나경

나경이는 언니, 오빠들이 캠프장을 떠나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나경이를 많이 예뻐해주고 잘 챙겨준 언니들이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국 가서도 꼭 만나기로 약속하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잘 마쳤습니다.

 

안여진

여진이가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는 수림이입니다.

수림이랑 여진이랑 친해서 항상 엑티비티도 같이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방도 같이 씁니다.

그래서 여진이가 다음주에 가면, 수림이가 외롭진 않을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친구를 걱정해주는 여진이의 착한 마음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미교

미교는 같이 출국해서 캠프에 도착했던 친구들이 떠나가서 많이 슬퍼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친구들이었고, 그래서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는데 벌써 헤어진다고 하니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서로 마지막 인사를 잘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호빈

호빈이는 가기 전에 저와 포옹을 하고 그동안 못다했던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호빈이가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는데 저도 울컥했습니다. 호빈이가 수학시간에 빠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알아서 잘 해주었기 때문에 그동안 저도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호빈이가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노한솔

한솔이는 남은 일주일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기로 약속했습니다.

한솔이가 처음 왔을 때 물갈이로 고생해서 앞으로 캠프 생활을 무사히 말칠 수 있을지 걱정되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은 일주일도 건강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지현

지현이는 벌써부터 전체 검사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전체 검사를 제 시간에 통과했었는데도 불구하고 걱정이 많이 되나 봅니다.

남은 기간 동안 단어 열심히 외우고, 미진한 부분을 채워 넣어서 지현이가 저번 주보다 더 빨리 통과하기를 바랍니다.

 

이채연

채연이는 벌써부터 쇼핑리스트를 열심히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는 모습을 보니 채연이가 집에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껴지나 봅니다.

쇼핑리스트를 만들고 얼마남지 않은 캠프 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장지민

지민이는 오늘부터 선생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급하게 쓰면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할 것 같아 미리 쓰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만큼 헤어짐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두 번째로 아이들을 떠나 보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해준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크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4주동안 정말 열심히 생활해준 아이들이 너무 너무 대견합니다. 남은 아이들은 저와 함께 내일도 하루도 힘차게 보내겠습니다. 부족한 일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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