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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9회 02월06일] T.MARCO(이대웅)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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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8-02-07 조회 1,798
   
안녕하세요!

                                                                                                                                                
'이준영' '오재현' '안재용' '제민규' '이건영' '이시영' '최윤혁' '전종현' 윤상연'의 담임 'T.MARCO(이대웅)'입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즐겁게 보낸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캠프 초반때는 우는 아이들도 많았고 항상 저만 보면 한국 가고 싶다며 

우울한 모습이었는데 요즘은 잘 웃고 밥도 잘 먹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인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매번 하게 됩니다^^ 

캠프일정의 반도 훨씬 지나 이제 3주도 안 남았는데 아이들이 여태까지

해 준 것처럼만 계속 하면 정말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희 아이들이 저를 정말 잘 따라와 주고 있고 저도 아이들에게

힘이 되주려 노력하지만 아이들도 저에게 큰 힘이 돼 주니까 

참 고맙고 예쁘고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가족처럼

잘 지내고 더 의지할 수 있게끔 많은 이야기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이준영
준영이는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맨투맨 수업이 끝나고 필리핀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싱글생글 웃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부쩍 쉬는 시간에  준영이가 필리핀 선생님들과 프리토킹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영어로 의사 소통하는 것이 이제는 익숙해진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치아 하나가 빠졌습니다. 지혈을 잘 해주고 빠진 치아도 밀봉해서 한국으로 잘 가져 갈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오재현
재현이가 이제 4일 있으면 한국에 간다며 쉬는 시간에 저를 볼 때마다 안아주는데 보내기가 싫어요~ㅠㅠ 
너무 예쁘고 제 수업도 잘 따라주는 학생이었는데... 재현이는 워낙 알아서 잘 하는 아이라서 여태까지 해온 것 처럼만 하면 마무리 잘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마지막 쇼핑 때 꼭 사고 싶은 과자들이 있다는데 까먹지 않게 챙겨주고 끝까지 잘 케어 하겠습니다.



안재용
재용이가 이번주에 떠나는 6주 캠프 일정으로 온 아이라 저랑 친구들이랑 캠프에서 지낼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ㅠㅠ
아이가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아이라서 "괜찮아요~" 하지만 표정으로 아쉬워하고 더 많이 저에게 장난치며 연락하자는 모습에 벌써 헤어지기가 싫네요~ㅠㅠ 남은 기간동안 재용이가 여태까지 해 온대로만 열심히 일기 쓰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끔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겠습니다.

 
 
 
 
 


제민규
민규는 오늘 하루가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민규이는 항상 착실히 공부하는 편이라 기복 없이 잘 해내고 있는 학생이라 정말 기특합니다. 이제 곧 6주 친구들이 가게 되면 캠프에 아이들이 많이 없어 허전할 것 같다며 이야기했습니다. 민규가 친구들이 가고 난 후에도 동요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이건영
쉬는 시간마다 수학문제를 푸는 건영이는 항상 수학숙제를 빨리 푼답니다. 영어단어도 미리 공책에 적어 공책을 들고 다니면서 외우네요.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좋으면서, 자신의 할 일도 척척 알아서 해서 제가 따로 지적 할 것이 없는 저희 캠프장의 모범 학생입니다.

 

 





이시영
시영이는 어제 단어를 'ADVANCE2'로 수준을 확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백점을 맞아 가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시영이가 훨씬 더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시영이가 엄살을 좀 부려서.. 이제서야 수준을 좀 올렸네요ㅠㅠ 
시영이가 잘 하면 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어머니께 부탁드려 놓겠다고 했는데.. 어머니 조금만 더 지켜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죠~?^^ㅎㅎㅎ
 
 

 


전종현
종현이는 매번 수업시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영문법에 대한 이해력이 아주 빠른 아이 같습니다. 수학 선생님들도 아이가 이해력이 빠르다며 칭찬하시구요. 그래서 매 시간 종현이가 한 번 이해를 하면 잘 까먹지 않으니까 확실히 집고 넘어가고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게끔 지도하고 있습니다. 내준 숙제도 항상 열심히 잘 해오고 종현이는 공부에 욕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윤상연
상연이는 오늘 하루가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수학 문제 푸는 것도 매일 같이 재미있고 Native 그룹 수업도 정말 즐거웠다고 합니다. 가끔씩 멍을 때리기도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라 잘 해내고 있는 학생이라 정말 기특하답니다.








최윤혁
윤혁이는 암산을 굉장히 잘합니다. 수학선생님이 푸는 방법만 가르쳐 주었는데도, 바로 암산하여 푸는 모습에 놀라곤 했습니다. 숙제가 많다고 투덜대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풀어오는 윤혁이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었다고 했습니다.

 
 


6주차가 시작 되면서 아이들이 점차 편안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물론 그 부분이 생활하는데는 좋으나 아이들이 많아지다 보니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분위기를 잡기 위해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점차 많아진답니다.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도록, 놀 때는 매우 즐겁게 놀도록 하는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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