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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9회 02월06일] T.JOHN(심주경)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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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8-02-07 조회 1,867
안녕하세요. 우정욱, 이혁준, 민우홍, 정현우, 이재헌, 이건희, 김강민, 정민재, 우정민의 담임 T.John(심주경)입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6시 40분에 기상하여 아침체조를 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를 것 없이 타이트한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었답니다. 매 식사와 간식을 먹기 전에 아이들이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밥을 빨리 먹기 위해서 손을 빨리 씻고 룸메이트들과 방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손에 비누향기가 나는지 직접 확인을 합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으면서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모여 있으면 얘기도 쉴 틈 없이 하고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저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육볶음이 나왔는데요. 그리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녁을 먹고 자습을 한 뒤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업을 듣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 정욱
정욱이는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들었답니다. 저와 함께하는 수학 시간에 집중도 잘하고 문제도 곧잘 풀어내어서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책 1권이 거의 다 끝나가고 있는데 또래에 비해 빠른 편이라 대견합니다. 평소 다소 많은 양을 숙제로 내주는 편인데도 거의 매일 착실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요즘 수영을 못해서 굉장히 아쉬워하지만 앞으로도 시간이 많다며 여유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 혁준
혁준이는 캠프에 와서 단어실력이 부쩍 는 것 같다고 자랑을 했답니다. 30개의 단어와 10개의 문장을 외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텐데 혁준이는 기특하게도 매일 단어 암기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매일 거의 완벽에 가까운 단어테스트 결과를 받고 있는데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수업도 캠프 초반에 비해 잘 듣고 있는 것 같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민 우홍
오늘은 우홍이의 수학선생님으로부터 우홍이의 모범적인 모습에 대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수학시간에 수학선생님들께 항상 찾아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질문을 하고 궁금증이 해결되면 이해되었다는 리액션이 좋아서 선생님들도 편하게 질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생활면에서도 굉장히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도 정도를 조절할 줄 알아서 많이 칭찬해주고있습니다.

정 현우
오늘은 현우의 일지를 쓰는 게 마지막 날 임과 동시에 이곳에서 현우를 보는 게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6주 동안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며 정이 많이 든 현우를 보내는 게 담임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간 최선을 다해 채워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합니다.
한국 가서도 무슨 일이든 잘 해낼 현우와 포옹으로 인사하였습니다.

이 재헌
오늘 재헌이는 수업이 재미있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자신과 맞는 선생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제게 자랑을 했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수학시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숙제도 많이 내주었는데 잘 해내는 모습을 보고 칭찬해주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선생님들을 만나보면서 함께 수업하고 싶은 선생님들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요즘 따라 열심인 재헌이를 보며 주위 친구들도 다들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건희
활발한 성격의 건희도 그렇게 친했던 아이들과 많이 헤어지게 되니 조금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에 소홀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맨투맨 영어수업이나 그룹수업에서도 좋은 자세로 보이며 공부에 집중했고 또 놀 때는 평소의 건희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활발한 성격의 건희라면 금방 떨치고 예전의 건희의 모습으로 돌아와 공부를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강민
강민이는 오늘 하루도 그룹, 맨투맨, 수학 수업 모두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성실하게 꾸준히 하는 준영이가 참 대견스럽습니다. 또 단어시험과 에세이 작성은 거의 완벽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생활하시는 Room Teacher에게 강민이에게 Talkative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점점 변하고 있는 강민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 민재
민재는 이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시간을 즐기며 영어로 말하는 것에도 자신감이 생겨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Free Talking하는 시간이 제일 즐겁다고 합니다. 민재는 저번 주 일요일 전체검사 시간에 알려준 대로 해석하고 단어정리를 하니 단어가 훨씬 잘 외워진다고 합니다. 열심히 하는 민재를 보니 더욱 더 많이 가르쳐주고 많이 도와주고 싶어졌습니다. 민재는 가르쳐 주는 만큼 흡수를 잘 하는 학생이라 가르치는 보람이 있습니다.

우 정민
정민이는 캠프를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는 등 밝을 땐 한없이 밝고 명랑하고 또 공부를 할 땐 말없이 할 일에 집중하는 정민이의 모습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항상 듬직하고 우직한 정민이를 칭찬 해 주었습니다. 요즘 단어시험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점수로 통과하여서 많이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가 벌써 지나가네요. 요즘 들어 학생들이 저에게 와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는 말을 자주하는데요. 저 역시 눈 한번을 깜빡하면 저녁이 되고 어떻게 하루가 지나갔는지도 느끼지도 못한 채 하루가 간답니다. 우리 학생들을 기다리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시간이 잘 안 지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의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이야기는 학생들이 모두 자기의 할 공부들을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열심히 하는 우리 학생들 힘내라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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