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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다혜, 김시현, 김채영, 조성희, 천수정, 최혜인, 홍연정
한국 담임선생님을 맡은 T.Beeny(이수빈) 입니다!  

어느덧 평일의 중간인 수요일까지 끝났습니다.  

이번 주 평일 마지막인 금요일에 6주차 아이들이 한국으로 가기에,  

오늘 저녁부터는 만남을 정리하고 이별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세부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었고, 사는 곳도 다른 좋은 친구들을 만들었기에  

한국에서 다 같이 만나면 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젠 잘 아는 듯,  

밝게 이별 준비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부도 중요하지만,  

하루 2시간 체육 시간에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있는데요! 체육과 관련된 짧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강다혜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할 때는 열심히 운동하는 우리 다혜. 다혜한테 체육 시간 어떤지 물어보니, 2시간 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땀 흘리는 시간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우리 다혜는, 물안경 쓰고 자유롭게 수영하는 수영 시간을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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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우리 시현이는 수영 보다는 지면 체육 시간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체육 선생님께서 준비해 온 다양한 게임을, 적극적으로 팀도 꾸리고 빠르게 이해하여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이 게임할 때는, 응원도 열심히 해주는 우리 시현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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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우리 채영이는 체육 시간이 좋은 이유가,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어서 라고 해요. 캠프에서 체육 시간은 나이 비슷한 또래 친구들끼리 한 반을 만들어 하는데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매번 팀을 바꾸고 게임을 하다 보니, 그 또래 친구들과 모두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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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개인 수업보다 그룹 수업을 좋아하고, 혼자 하는 활동보다 그룹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우리 성희. 캠프에서 체육 수업에 달리기 등 개인 활동 보다는 다양한 게임과 운동을 준비해서 하고 있는데, 다 같이 공정하게 게임하고 친구들과도 엄청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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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정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체육 시간에는 마음껏 움직일 수 있어 좋다는 우리 수정이. 그 이유만으로도 체육이 좋다고 말 하는데요. 오늘 수영하는 수정이의 표정을 보니, 온 몸으로 시원함을 표현하고 있어서 그 말이 무슨 말인지 확 와 닿더라고요! 

*최혜민
우리 캠프가 바다 바로 옆, 탁 트인 곳에 있기에 혜민이는 하루 종일 공부하다 체육 활동을 하게 되면 정말 트이는 느낌이 든다고 해요. 체육 활동도 열심히 하기에, 다양한 게임에서 1등도 많이 차지하여, 상점도 많이 받고 있는 우리 혜민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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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정
우리 연정이는 체육시간에 한 번 시작하면, 정말 열심히 운동 하는 아이인데요. 오늘은 수영하는 날인데, 우리 연정이가 친구들과 시합도 하고 게임도 하며 정말 재미있게 수영하더라고요. 그렇게 수영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느껴진다는 연정이었습니다! 

무슨 일을 시작하든, 절반까지 오는 게 제일 힘들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시간이 빠르다고, 벌써 이렇게 끝나간다고 생각이 들고는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요즘, 길고 길었던 8주인데 돌아 보니 2주 밖에 남지 않았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떠나는게 아쉽다고 해요.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고 많은 추억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